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일 충남 연기군에서 유한식 연기군수, 박영진 충남도축산과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부현판식을 거행했다.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청은 축산연구 분야의 중심역할을 하는 국립 축산과학원과 보증씨수소의 정액공급을 맡고 있는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해 전국 최고의 축산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고 말하고 “이번 충청지부 설립을 계기로 가축개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가서비스를 확대해 한국 축산업의 메카로 우뚝 서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유한식 군수는 환영사에서 “앞으로 충청지역 가축개량이 활성화 되어 충청지역의 축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연기군 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키 위해서는 전 직원이 주인정신을 가져야 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지난 7일 축산화관에서 가진 월례회의에서 “한·미, 한·EU FTA와 FMD등 국내외 적으로 날로 변화하는 환경변화 속에 협회가 발맞춰 나가기 위해서는 전 직원이 주인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와 주인의식이 있을 때 협회 자립도는 향상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재용 회장은 “한우부서는 온라인 전산등록 프로그램 농가가 신청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직접 농장을 방문,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야 하며 낙농부서의 경우는 중앙유성분분석소를 전문화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이재용 회장은 이어 “종돈부서도 돼지개량 네트워크 사업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는 동시 전산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운영하는데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20년 동안 장기근속하면서 협회발전과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20년 장기근속 표창자 수상이 이뤄졌다. 수상자는 윤현상 유우개량부장(오른쪽)과 정승곤 호남지부 팀장이다.
								
				음성·청주·충주검정회 소속 12명 102두 분양 ‘훈훈’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주최하고, 한국홀스타인검정중앙회(회장 곽한무) 주관으로 지난달 31일 충북도농촌진흥원 농업인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는 제3차 ‘사랑의 혈통등록우 나누기운동 분양행사’가 이뤄졌다.특히 이번 행사는 음성검정회 안완석 회장 외 4명과 청주검정회 양병철 회장 외 5명, 충주검정회 이민재 회장 외 3명이 그동안 개량해온 혈통등록젖소 102두를 FMD로 인하여 매몰 처분한 횡성검정회 소속 정병구 대표(대두목장)와 안성검정회 소속 어인영 대표(어인목장), 충주검정회 이명규 대표(레오목장)에게 각각 분양하여 재기의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이날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FMD 발생전 280만원과 7만원 하던 산지 착유우와 송아지 가격이 최근 380만원과 40만원으로 각각 올라 FMD 피해농가들이 젖소 구입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시점에서 뜻있는 검정농가들이 FMD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혈통등록우를 선뜻 내놓은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시사했다.이어 이재용 회장은 “아무쪼록 이 혈통등록 젖소를 분양 받은 농가는 기둥소로 키워내어 은혜에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곽한무
								
				추억의 별밤지기 이문세씨를 오랜만에 TV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일 서울우유조합에 의하면 국민가수 이문세씨(52세)를 서울우유의 광고 모델로 기용해 이달부터 공중파와 CATV를 통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우유는 이번 신규 광고에서 이문세씨의 차분하고 안정적인 내레이션을 통해 우유의 생명인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서울우유만의 3가지 비결을 차례로 공개했다. 첫 번째 비결은 목장의 건강한 젖소로부터 갓 짜낸 최고등급의 ‘1등급A원유’로 신선함을 소개했다.두 번째 조건으로는 목장에서 고객에게 우유가 전달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 상태로 유지하는 ‘콜드체인시스템’과 우유의 신선도를 판단토록 한 ‘제조일자 표기’가 또 다른 신선함의 비결로 꼽았다. 세 번째는 2009년부터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병행 표기하기 시작한 ‘제조일자’로 고객이 우유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하여 선택토록 도운 점이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우유의 신선함을 지키기 위한 서울우유의 끝없는 노력과 도전들을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분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광고 컨셉과 국민가수이자 별밤지기로 친
								
				정부는 최근 한우·젖소 등 주요축종 검정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해 연구기관과 관련단체로부터 최종 의견을 듣고, 반영키로 했다.지난달 27일 오후 2시부터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서재호 사무관과 국립축산과학원 개량평가과 최재관 연구사, 박병호 연구사 등 정부관계자와 한국종축개량협회·농협중앙회·가축개량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종별 검정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하여 기관별 의견과 최종검토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한우·젖소·종돈·닭 등 주요축종에 한하여 진지하게 토의가 이뤄졌는데 특히, 젖소 검정기준 고시개정안에 대하여 가축개량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운영하고 있는 자문기관인 가축개량협의회를 고시에 명문화 하기로 했다.또 개정안을 비롯해 젖소의 모든 씨수소 정액을 유전자원 보존연구를 위해 일정량을 보존키로 하는 개정안과 유성분 분석장비를 운용하고, 점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 등 젖소 검정기준 전반에 관하여 폭넓게 논의했다.
								
				내년부터는 한우 고등등록우 기준이 크게 강화되어 추진된다.이 같은 사실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가 지난 25부터 26일까지 1박2일 동안 충주 수안보에서 전국의 지역축협과 한우조합, 한우협회 등 등록위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금년도 한우등록위원교육을 통해 밝혀졌다.이번 교육에서 종축개량협회 장현기 사무국장은 “현재 한우 고등등록 기준은 30년여 전 것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혈통등록우 가운데 90% 정도가 고등등록 기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그러나 내년부터는 현행 75점인 외모심사기준을 80점으로 상향하고, 등지방두께·근내지방도·배최장근단면적·냉도체중 등 4개 형질 가운데2개 형질 이상이 B등급 이상인 개체에 한하여 고등등록우가 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강화,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현기 사무국장은 이어 “소 온라인 등록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끔 발현우에 대해 한우판별을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최근 협회는 지부 확대개편을 단행하여 현장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였고, 한우혈통등록증에 유전능력평가를 통한 육종가를 표기하여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이번교육은
								
				국립 한경대학교(총장 김성진) 바이오가스연구센터(소장 김창현)와 독일 바이오매스연구소는 지난 26일 한경대에서 ‘한독 바이오가스 기술·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특히 이번 워크숍은 가축분뇨 외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동·식물성 부산물이 주로 고형물로 발생,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시점에서 바이오가스화 할 수 있도록 생산기술을 교류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이와 관련, 김창현 교수는 “현재 농림수산식품부가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환경부,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등 유관부처와 합동으로 바이오에너지 자립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하고‘이런 가운데 한국과 독일의 기술협력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술적 기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FMD 피해가 가장 큰 서울우유 조합원들이 최근 원유증산에 나서고 있지만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또다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 획기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망되고 있다.최근 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에 의하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전국을 강타한 FMD로 인하여 전 두수 또는 부분 살처분한 젖소가 가장 많아 최근 하루 평균 집유량은 1천630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0톤 정도 줄었다.특히 이 집유량은 전 두수를 매몰 처분한 농가가 292호이며, 부분 살 처분 농가 200농가를 포함할 경우 약 500호에 달하고, 원유이동금지가 이뤄졌던 지난 2월 한때 1천280톤까지 곤두박질했던 것에 비하면 조합원의 노력으로 약350톤이 증가한 셈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한 관계자는 “FMD로 젖소를 매몰 처분한 조합원이 재 납유하는 것만을 바랄 뿐”이라고 말하고 “일부지역에서 쿼터수요가 있다 보니 리터당 13만원까지 내려갔던 원유 쿼터가격이 최근 17만원까지 회복됐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이 달 하순부터 한낮 최고기온이 섭씨 25℃를 웃돌자 젖소가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면서 사료급여를 기피, 집유량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이런 현상은 고온기로 치닫는
								
				미국 全종모우 가운데 2위에 랭크된 美 젖소종모우 ‘슈퍼’가 국내 낙농가들로부터 아주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덕창농축산(대표 이인권)에 의하면 아비 ‘엔로드 볼리버 ET’와 어미 ‘스위트 스타’사이 2004년 12월 29일 출생한 ‘슈퍼’는 美 전종모우 가운데 종합지수(TPI)가 지난해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무려 16개월 동안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다,특히 이 종모우는 순이익지수(N.M)가 666달러이며, 생산수명도 +6.50으로 상위 1%에 등재될 정도로 높다.또 산유증가량(PTAM)과 단백질증가량(PTAP) 지방증가량(PTAF)이 각각 1천723, 51, 28로 생산형질은 물론 체형증감차(PTAT), 유방형질(UDC), 지제(F&L)도 각각 2.15, 2.02, 1.01 등 체형형징도 우수하한 것이 장점이다.또한 검정 딸 소 우군도 86/51로 신뢰도(REL)도 89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이밖에 엉덩이 기울기를 제외하고는 앞유방 부착상태와 뒷유방 너비, 정중제인대, 유방깊이, 엉덩이 너비와 앞뒤 유두위치 등 17가지 선형형질이 모두 우수하다. 한편 美 全젖소종모우 1위에 랭크된 종모우도 덕창농축산에서 정액을 수입하는 CRI조합에서 보유하
								
				검정연합회, 검정원 처우개선 논의도서울우유 헬퍼사업연합회와 TMR협의회가 최근 집행부를 새로 구성하고, 검정연합회는 검정원 처우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서울우유 헬퍼사업연합회는 지난주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동북부낙농지원센터 관내 내촌헬퍼사업회장을 맡고 있는 명랑목장 김원민 대표를 선출했다.헬퍼사업회는 또 부회장에 남부낙농센터 관내 내혜홀사업회장 장영호 대표(영우목장)와 북부낙농센터 관내 양주헬퍼사업회장 이대용 대표(유양목장)를, 감사는 중부낙농센터 관내 정남헬퍼사업회장 김종범 대표(새봉목장)를 각각 선출했다.이에 앞서 서울우유 TMR협의회도 임기가 만료된 회장에 남부낙농센터 관내 평택TMR회장 한유희 대표(평새말목장)를 선출했다.서울우유 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노곡목장)의 경우는 지난 18일 본조합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FMD로 살처분한 검정농가가 많아 검정원 용역료가 현저히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중시, 보전해주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와 관련, 서울우유 박준성 검정담당자는 “용역료 보전방안이 24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FMD 발생전의 70% 수준까지 보전해 주는 방안을 마련하여 내달 17일 열릴 총회에 보고될 것
								
				종축개량협회는 양축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직제규정을 일부 개정했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직제개편으로 지부도 본부와 동일하게 팀을 구성 운영키로 하고, 4급 이하 직원에게 대외 직책을 부여하여 업무를 활성화하고 직원의 사기를 진작키로 했다.특히 인사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위원수를 8인에서 7인으로 축소하고 이사 3인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표창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키로 했다. 또 직제규정 개정으로 기획행정부와 홍보전산부가 기획관리부로 통합됨에 따라 업무를 이관하는 동시 일부 업무의 회장결재권을 사무국장에게, 국장 전결권을 부장에게 각각 부여함으로써 업무추진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했다. 또한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한 회원교육과 대의원·임직원을 대상으로 심신수련장을 분양하는 안건과 대구시 북구 서변동 1788-5번지에 소재해 있는 영남지부를 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341번지로 이전, 현장 접근을 용이토록 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울우유는 FMD 피해조합원을 대상으로 금리를 인하하여 도움을 주기로 했다.서울우유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FMD 피해농가 조합원 516명에 대하여 앞으로 1년 동안 금리를 1%대로 인하하여 지원키로 하고, 누락된 조합원 10명에 대해서도 이같이 추진키로 의결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금년도 임금 및 단체교섭위원 선임과 체결권 행사방법 안건을 비롯 ▲회계규정 일부 개정안 ▲직무범위규정 개정안 ▲경제사업규정 개정안건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2010년도분 농협중앙회 사업이용초과출자금 납입 ▲2010년 농협중앙회 결산배당 내역 ▲2011년 1.4분기 신용사업관련 업무 ▲2011년 4월 사업실적 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