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박재민)은 지난 24일 부곡하와이 세미나실에서 조합원 및 양돈농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합원 세미나’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박재민 조합장은 인사말은 통해 “최근 생산비 이하 돈가형성으로 양돈농가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사료비 절감 등 농가 생산성 향상 사례를 소개하고자 세미나를 계획했다”며 세미나 개최동기와 더불어 부경축산물공판장 재개장, 본점 이전 계획, 육가공 사업 확장 등 최근 조합현황 및 2013년도 사업계획 진행 방향을 설명하고 “반딧불이가 앞으로 나갈 때 더욱 빛을 발하는 것처럼 우리조합의 꾸준한 발전을 위해 내년도에도 더욱더 전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서울대학교 김유용 교수가 1부와 2부에 걸쳐 ‘경제적 사료급여와 생산비 절감방안’, ‘놓치기 쉬운
김충식 군수, 축산현장 방문해 밝혀성낙조 조합장, 축산기반 확충 건의【경남】 김충식 창녕군수와 성낙조 창녕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유어면 소재 한우단지와 양돈, 양계, 낙농농장을 방문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배합사료가격 인상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된 것은 물론 산지 소 시세는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고 돼지는 출하시 마리당 2~3만원의 손해를 보는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축산기반 확충을 위한 행정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김충식 군수는 “앞으로 출하하는 소, 돼지의 품질개선비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사료 생산장비인 트랙터 2대 구입에 드는 1억4천만원과 6산 이상 어미돼지 770두 교체비용 3억800만원도 지원키로 했다.
【경남】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재관)는 지난달 25일 창녕축협 가축시장에서 2008년 가축무료 순회진료단 발대식을 갖고 3일 동안 창녕군 계성면 등 8개면에서 진료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진료단원들은 구제역 특별대책기간 동안 예찰활동, 소독활동, 농가홍보 등의 가축방역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가축무료순회진료단은 축협 수의사로 구성된 진료반과 축협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반, 축협 컨설턴트로 구성된 컨설팅반으로 편성돼 가축질병 치료 및 방역활동, 축산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농협경남지역본부는 창녕군을 시작으로 상반기동안 통영시, 남해군, 함양군, 산청군에서, 하반기에는 함안군, 진주시에서 가축무료순회진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창녕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은 41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0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연체비율이 2006년 말 8.39%에서 2007년 말 4.10%로 크게 줄어들었다. 창녕축협은 올해는 클린뱅크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6월 개장한 창녕 우포 인동초한우 전문판매점은 6개월 동안 매출액 4억5천600만원으로 안정권에 들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으로 지난해 조합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애정과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든든한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환경과 금융시장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조합사랑 실천을 바탕으로 1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창녕축협은 6천5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1천7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