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김명재)는 지난 13일 원주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원지역 시군지부장들과 자조금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견례를 가졌다.김명재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한우산업의 최일선에서 초병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군 지부장, 자조금 대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강원 한우인들이 가장 먼저 화합과 협동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자”고 당부했다.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변경현 전 홍천군지부장(현 자조금 대의원)을 만장일치로 신임 강원도지회장에 선출했다. 부지회장에는 이중호 춘천시지부장과 노상철 삼척시지부장이 선출됐으며, 사무국장에는 최경식 횡성군지부장이 선임됐다.변경현 신임 회장은 “한우인과 뜻을 모아 자존심을 지켜 나가면서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풀고 한우산업 발전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지회로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시군 한우사업단 설치와 관련해 현장 조직의 갈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축협, 한우협회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줄것을 농식품부 축산경영팀에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6일 파주웨딩부페연회홀에서 2009년도 제1회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임이사와 사외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사외이사에는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과 민태승 파주시 문화원장이 재신임됐다.비상임이사에는 이철주(법원), 유경수(금촌), 윤영섭(연천 신서), 이종광(광탄), 한창용(교하), 신덕현(탄현), 고병희(적성), 장정복(문산), 권규오(교하), 홍성만(연천 백학) 조합원이 선출됐다.이날 이철호 조합장은 “최근 축산업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파주연천축협은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대의원 선거들 통해 경영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전국 최고의 축협으로 발전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며 “조합 구성원 모두가 화합과 단결을 통해 조직 발전은 물론 개개인들의 발전을 이끌어내 전국 최고 수준에 우뚝서 있는 파주연천축협의 명성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경남】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정호영)은 지난 12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양동인 거창군수 및 김재휴 경남도의원, 김동수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호영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실시한 많은 사업 중 잘된 것은 계승, 발전시키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 진보된 경남도지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 이후 우리의 농업정책은 더욱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고 있다고 토로하며 우리농업 실정에 맞는 정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임시가 만료된 임원개선에서 현 정호영 지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고 지난 임기동안 보여줬던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봉사를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전남】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화순축협은 지난 13일 조합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송태평 한우협회 화순군지부장과 김행영 전 양돈협회 화순군지부장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화순축협 조합장 선거는 오는 24일 실시된다.또 부여축협 조합장 선거는 5명의 후보가 나선 가운데 오는 26일 실시된다.부여축협은 지난 15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박승균 현 조합장, 조일연 전 감사, 김영춘 전 감사, 임주상 전 이사, 김우영 전 대의원 등 5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충남】 한우협회 공주시지부 4대 지부장에 윤용국 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한우협회 공주시지부는 지난 9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준원 공주시장과 고광철 공주시의회부의장 및 안종화 공주연기축협조합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1백여명의 한우인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윤용국 지부장이 공식 취임했다. 윤지부장은 취임사에서 “미국산 쇠고기수입으로 인한 축산물가격의 불안과 사료가격 인상에 따른 생산비증가로 그 어느 때 보다 안정적인 축산을 하기가 어렵다.”며 “임기동안 고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해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한우산업을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녹색축산육성기금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시행규칙을 공포,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축사화재의 경우 피해액이 4억원 이상이면 3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피해액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특히 피해액이 3천만원 미만인 경우 소규모농가 보호차원에서 피해액의 40%를 지원한다.또한 오는 7월1일부터는 축사시설, 친환경 축산사업 등에 대해 농가당 2억원과 10억원 이내에서 융자 지원하며 경영악화로 인해 사료회사로부터 사료 공급이 중단된 농가에 대해서는 2010년 1월1일부터 3천만원 한도내에서 사료비를 보조 지원한다.지원 신청방법은 축사화재의 경우 소방관서에서 발행하는 화재피해증명원을 발급받아 시군에 신청하면 되고 융자사업은 오는 6월부터 시군에서 신청받아 7월부터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총 1천억원의 육성기금을 조성해 녹색축산을 선도해 나가고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 이천시 축산발전협의회가 지난 6일 이천축협 3층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회의를 갖고 첫 발을 디뎠다.이천지역 축산단체장 18명과 이천시 축산임업과, 이천농업기술센터, 경기도 가축위생연구소 동부지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천시 축산발전협의회는 초대 회장으로 윤두현 이천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송후근 한우협회 이천지부장이, 감사에는 최영수 양돈협회 이천지부장이 선임됐다.이천시 축산발전협의회는 회원 상호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축산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결성됐다.윤두현 회장은 이날 “축산발전협의회를 통해 이천시 축산업과 축산인들의 발전을 도모하자”며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도록 회원 단체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해축협, 브랜드농가 교육종개협, 유전능력평가보고【경남】 남해축협(조합장 하정호)은 지난 5일 남해농업기술센터에서 남해군과 함께 ‘보물섬 남해한우’ 브랜드 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정현태 남해군수와 조병대 한국종축개량협회장, 하정호 조합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한우농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교육에서 종축개량협회는 보물섬 남해한우 유전능력 평가결과를 보고했다. 종축개량협회는 지난해 11월 남해축협과 ‘보물섬남해한우 육종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보물섬남해한우 암소 및 후대축의 육종가가 밝혀졌다.특히 보물섬남해한우는 거세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을 92.5%를 기록하고, 지육경락가격이 1kg당 1만4천900원으로 전국 평균 1만4천원 보다 900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암소 도축율이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암소능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져 이에 대한 개선책으로 우량 암소집단 구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날 정용호 종축개량협회 한우개량부장은 한우선형심사의 활용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충북】 옥천군에 한우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 한우고기를 판매하는 ‘옥천향수한우판매타운’ 조성이 추진된다.옥천향수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은 지난 13일 옥천 명가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정관을 확정한데 이어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한용택 옥천군수, 김규원 옥천군의회 의장, 김정수 충북 친환경축산클러스터 사무국장, 조위필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한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한두환 대표는 “옥천에서 생산한 한우의 유통단계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높은 농가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판매장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용택 옥천군수는 “옥천의 한우고기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갖춘 옥천향수한우판매타운을 조성해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한우 고급육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해 달라”고 말했다.옥천향수한우판매타운은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20-4번지 일원의 군유지 8천422㎡에 판매장 586㎡, 식당 825㎡, 휴식공원 3천500㎡, 주차시설 3511㎡ 등의 규모로 추진된다. 국비 4억1천100만원과 도비 1억5천300만원
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 체결농협중앙회가 농축산물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농협은 지난 13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의 100% 보증 하에 무역금융 3천억원, 수출환어음매입(NEGO) 2억불 등 총 6천여억원으로 그동안 담보력이 부족해 수출 금융자금 조달에 애로를 가졌던 농축산물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율을 0.3%p 인하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금융비용 절감 등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며, 특히 5억원이하 무역금융 신청업체에 대해 신속한 보증서 발급제도를 도입해 편의성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전국축협운영협의회 개최▲김대현 회장(전국축협운영협의회·인제축협장)=지난 18일 이천축협 회의실에서 각 도 축협운영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현안논의.경제사업장 격려방문▲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17일 배합사료공장과 육가공사업소 등 경제사업장 격려 방문.방역교육 참석▲조성환 조합장(용인축협)=지난 16일 용인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방역교육에 참석.임직원 단합대회 개최▲윤두현 조합장(이천축협·사진 왼쪽) 권우택 조합장(안양축협)=지난 16일 속초 파인리조트에서 양 조합 임직원 단합대회를 개최.양돈간담회 개최▲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16일 관내 ‘갈비랑 뚱댕이’에서 포천시청 축산관련 공무원과 양돈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이사회서 현안 논의▲김윤영 조합장(고양축협)=지난 17일 조합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업현안 논의.리스크관리위 개최▲임한호 조합장(김포축협)=지난 13일 조합 회의실에서 리스크관리위원회를 개최.책임자 회의 개최▲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지난 16일 조합장실에서 책임자 회의 개최.설악양돈계 회의 개최▲고동수 조합장(강원양돈축협)=지난 16일 속초시 경성가든에서 설악양돈계 회의를 개최하고 환절기 사양관리
대충양돈축협의 경영방침에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바로 ‘조합원들이 돈 버는 조합 만들기’이다. 협동조합 설립목적에 맞는 역할을 철저하게 수행하면서 조합원 실익에 모든 사업의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다. 조합원들의 농장경영이 안정되고 소득이 향상될 때 강한조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대충양돈축협은 조합원 중심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조직역량을 집중한 결과 지난 1999년을 시작으로 2002년, 2004년 최우수조합에 선정된데 이어 2007년과 2008년에는 연속으로 전국 1위에 올라 명실상부한 품목축협 대표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급변하는 축산환경 속에서 위기가 기회라는 인식을 갖고 변화해야 산다는 임직원들의 의식혁신도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 능동적으로 변화에 대응하면서 재무구조 건전화를 추진하고 조합원 지원역량을 키워왔다.대충양돈축협은 특히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아 신용사업의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중심조합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대충양돈축협은 지난해 조합원의 농장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익위주의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조합원 건강검진사업 4천만원 장학금 지원 2천800만원을 비롯해 후보돈지원 5천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