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대중국 삼계탕 수출 관련해 중국총영사가 참프레를 방문했다.지난달 24일 왕헌민 광주주재 중국총영사, 하문영예장홍상무유한회사 좌준군 대표, CMC 대중국 수출 에이젼시,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참프레를 방문사진해 식품산업현장을 시찰하고 수출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김동수 회장은 환영사에서 “왕헌민 총영사를 비롯한 방문단을 환영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참프레와 관계 뿐만 아니라 양국의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폭넓은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문단은 회사소개와 홍보영상 시청, 공장견학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방문단은 가금업계 최초의 자동화 설비와 닭의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가실신 상태에서 도계하는 CAS 시스템 등 동물복지 설비에 관심을 보였다. 왕헌민 총영사는 “참프레의 설비와 규모에
전국 채란인 상생대회서 호소식약처, 가이드라인 속히 배포채란인 피해 최소화 노력 약속오·파란에 대한 명확한 기준 및 수급조절 대책을 마련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을)는 지난달 25일 대전유성호텔에서 ‘2015 전국 채란인 상생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상생대회에서는 ‘계란품질(오·파란)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소비확대 방안’에 대한 주제토론이 있었으며 토론 패널들은 오·파란의 단속규정과 산란계 수급조절에 관한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상호 채란위원장은 “난각막이 파손되지 않은 계란은 가공란으로 유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단속으로 인해 농가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확실한 지침이 없다보니 액란회사가 가공란으로 사용해도 되는 오·파란을 받아
토종닭농가가 내년부터 강화되는 전통시장 불법도축 단속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는 최근 대전 유성호텔에서 산닭유통분과위원회(위원장 정태영)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및 가든형 식당 차단방역 강화방안(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에서 내년부터 전통시장에서 불법도축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함에 따라 식약처와 농식품부에 대책마련을 요청하고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시 강경하게 대응에 나서기로 의결했다.식약처는 지난 9월 전남·광주 지역 전통시장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통해 AI 전파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관련 지자체와 생산자단체에게 이에 대한 차단 협조를 주문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이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밝히고, 이를 중단하도록 올해
토종닭 산지시세가 2개월 이상 생산비를 밑돌고 있어 농가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토종닭협회(회장 김근호)의 시세정보에 따르면 지난 9월 22일 기준 kg당 2천500원이었던 산지 닭값이 점점 하락해 10월 10일에는 1천800원, 10월 17일에는 1천400원까지 내려가 사상 최악의 시세를 지속해오다 10월 28일부터 회복세를 보여 11월 23일 기준 2천원이다. 이에 한 농가는 “토종닭의 경우 평균적으로 kg 당 생산비가 2천500원 정도기 때문에 현 시세도 생산비에 턱없이 모자른 값”이라며 “시세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사육수수를 줄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토종닭협회 관계자는 소비부진을 이유로 들었다. 관계자는 “보통 복날 이후 토종닭 시세가 하락세를 보인다. 이번엔 소비부진까지 겹쳐 시세가 급격히 하락한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에는 걷기대회 등을 통해 토종닭
도드람양돈, 완공시 조기 가동률 제고 필요성 제기돼 사전 판매처 확보·제품개발 시급…대의원회 공감대안성엘피씨에 이어 제2도축장(김제LPC) 설립을 추진중인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다양한 형태의 선제적 시장개척 방안을 검토중이다.대의원회의 반응도 일단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달 25일 열린 2015년도 제3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김제LPC의 성공적인 완성과 함께 향후 5년동안 조합원 출하수용두수 50만두 확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선제 대책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예정대로 오는 2018년 김제LPC가 오픈된다고 해도 여기서 생산된 제품을 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 가동률을 조기에 정상화시키지 못할 경우 조합경영은 물론 조합원 출하처 확보라는 지상과제 수행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도드람양돈농협
과거에는 혼합교배를 주로 권장해왔으나 현재는 100% 인공수정을 권장하고 있다. 자가 인공수정이 감소하다 보니 농장 내 웅돈의 역할은 교배대기돈의 발정유도에 집중되고 있다. 웅돈을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승가훈련과 적정한 나이, 성격, 체중, 지제상태 및 질병상태 확인이 중요하다.웅돈의 도입과 선발은 위생상태와 질병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하여 1개 종돈장에서만 구입하되, 150~180일령, 95~110kg에 PRRS 음성 농장을 선택해야 한다. 입식 후에는 혈액검사를 통해 PRRS, PCV-2 음성여부를 확인한다.외형적 기준은 어깨가 넓고 승가를 잘할 수 있어야 하며, 지체가 튼튼하고 고환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생식기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성격이 활달하고 호기심도 많아야 한다. 후보웅돈의 순치방법은 후보돈 순치프로그램(격리 1주-순치, 2주-적응, 8주이상
농식품부, 55만4천여톤전년 대비 3.2% 증가전월보단 7.7% 늘어지난달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유의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55만톤을 넘어섰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55만4천314톤으로 집계됐다.이는 전년동월의 53만7천181톤과 비교해 3.2%가 늘어난 물량.특히 전월보다는 무려 7.7%가 많은 물량이 생산돼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10월의 양돈사료의 구간별 생산량을 1년전과 비교해 보면 젖뗀돼지가 15만59톤으로 5.1% 늘어난 것을 비롯해 △육성돈전기 19만4천179톤으로 4.7% △육성돈후기 6만5천500톤으로 3.5% △비육돈출하 3만2천676톤으로 10.5% △번식용암퇘지 1천663톤으로 17.9% △임신돼지 5만4천97톤으로 4.1% △포유돼지 3만3천21톤으로 1.5% 등 대부분 구간에서 증가했다.반면 젖먹이돼지 사료는 9천913톤에 그쳐 무려 40.4% 줄었으며 비육돈사료가 1만
김두환교수, 돈사-살포지 순…외국과 대조민원발생 비율 분뇨살포시 최고…주의 필요 국내 양축현장의 축산악취는 분뇨처리시설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두환교수에 따르면 국내 양축농가들의 축산악취 발생원을 파악한 결과 분뇨처리시설의 발생 비율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돈사와 퇴·액비살포지의 순이었다.이는 퇴액비 살포지가 가장 높았고, 돈사와 분뇨처리시설이 뒤를 이었던 다수의 해외사례와는 차이를 보이는 것이다.이에 대해 김두환 교수는 국내 가축분뇨 자원화 추세가 상대적으로 해외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한편 양돈장의 경우 분뇨살포시에 민원발생 비율(52%)이 가장 높았으며 돈사 22%, 분뇨저장시설 17%의 순으로 분석됐다.
낙육협, 낙농현장 민심듣기 행보 경북으로관내 급식·군납 통한 수급조절 대안 제기도경북낙농가들이 무허가축사 개선대책에 높은 관심 드러냈다.낙농육우협회(회장 손정렬)가 경북농가들을 만나기 위해 경북 경산을 찾았다.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5일 경북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100여명의 지역 낙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사진를 이어갔다.퓨쳐앤테크놀로지 권영웅 부장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낙농가들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것이 무허가축사 개선과 관련된 사항임을 알 수 있었다.주제발표 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도 가축사육시설에 맞도록 건폐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과 사례별 해결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일부 지자체가 과도한 축산규제로 인해 낙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협회차원
원유량 감소 불구 적체 여전히 심각“한정적이라도 국내산 원료 이용 확대를”분유재고 처리문제가 시급하다.최근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유업체들은 여전히 재고분유를 안고 있으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를 처리하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 없어 업계는 고심하고 있다. 올해 9월 기준 분유재고는 2만729톤이다. 지난해 9월 1만4천970톤 보다 6천톤 이상 증가했다. 원유생산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재고분유의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현재 안고 있는 재고분유의 처리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 우려스럽다.한 유업체 관계자는 “원유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잉여원유가 발생하고 있다. 분유재고가 지금도 쌓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재고분유는 보관비용이 발생하는 것도 문제지만 마땅한 사용처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국내산 분유를 활용
쿼터 부담에 중국땅으로 눈돌려 한국인 4인 합작투자…협동경영현지 행정 우호적 뒷받침도 큰힘150두로 시작, 현재 700두 사육1천두 규모 제2·3 목장 건립 포부산동 태안 소재 한중낙농시범목장인 愛心陽光牧場(애심양광목장·대표 여기덕)은 한국인이 중국에 진출해 성공한 목장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목장은 지난 2005년 중국 산동성에 둥지를 틀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애심양광목장 여기덕 대표는 낙농을 하고 싶었으나 선친이 경북 예천에서 운영하던 목장을 정리하는 바람에 가업으로 이어받질 못했다.그럼에도 여 대표는 꿈을 접지 못하고 목장 운영을 시도 했다. 그런데 그 당시 국내에서는 쿼터제를 실시함에 따라 목장을 제대로 운영하려면 추가로 쿼터를 사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럴 바에야 차라리 중국에서 목장
아시아 엄마들의 모유를 연구하는 아시아 모유연구소가 출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은 지난달 24일 제주도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의료진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아기에게는 아시아 엄마의 모유 기준에 맞춘 분유가 필요하다는 주제 아래 2015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국제 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 정지아 소장은 “아기에게 가장 좋은 분유는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라는 것은 동서고금 다르지 않을 것이다. 최근 서구식 식문화가 아시아권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으나 여전히 동서양 식생활은 많은 점에서 다르기에 아시아 엄마들에게는 아시아 엄마 모유 기준에 맞춰 설계된 분유”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아시아 아기에게 딱 맞는 영양을 설계한 분유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이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