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물병원협회(회장 허주형)는 오는 22일~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동물건강의료박람회(카하엑스포)’에서 동물병원 설비 및 의료기기 조달 상담회(Buy Medical)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Buy Medical 프로그램은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동물병원 신·증축 또는 의료기기 구매계획이 있는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가 업체와의 1대1 구매상담과 더불어 비교견적을 지원하게 된다.상담회 참가자에게는 전시회 무료 입장, VIP상담존 이용, 식사와 커피 등이 무료 제공된다.업체들 역시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구매 계약까지 성사할 수 있도록 박람회 프로모션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다.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수의사와 동물병원은 카하엑스포 홈페이지(www.kahaexpo.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 데이비드 고컨)과 유성가축약품(대표 김상호)은 지난달 22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권두석 전남도 축산과장, 서두석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장과 전남 양돈농가 및 지역 영업담당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양돈질병 세미나’사진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주요 양돈질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하고 감염고리 차단방안 모색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과 호남지역의 최대 파트너인 유성가축약품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번 세미나는 피그케어 동물병원 윤용대 원장의 ‘생산성을 높이는 양돈질병 관리’, 구시월드 김종민 이사의 ‘생산성 우수농장의 실증사례’, 베링거인겔하임 동물약품 오유식 수의사의 ‘3FLEX 자돈접종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됐다.김상호 대표는 환영사에서 “질병관리는 양돈
aT(사장 김재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노수현) 등 3개기관은 합동으로 지난달 25일부터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을 발간키로 했다.aT는 2013년 7월부터 국가별, 품목별 수출동향을 시각화한 ‘수출기상도’를 격주로 발간해 왔다. 업계에서 수출 동향 외 품목 개발, 검역 등 다양한 정보의 공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수출업체를 비롯한 정보 수요자들이 FTA 확산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가능한 수출 품목 관련 RD 현황, 검역제도 등 수출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농수산식품 수출 Zoom In’은 지금까지 각 기관별로 제공되던 정보를 고객 지향적으로 시각화, 단순화하여 간편정보 형태로 발간한 것으로 수출동향(aT), 품목RD 정보(농진청), 비관세장벽 정보(검역본부) 등 고객들이
육계는 소비 증가 불구 공급과잉에 울상…수급조절 ‘급선무’7월달 닭고기 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7월 13일 초복과 23일 중복을 지나며 해당 기간 동안 닭고기 소비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닭고기 소비 증가는 토종닭 시장이 두드러졌다.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토종닭 시세는 7월에 접어들며 kg당 3천300원 수준을 유지했다. 이 시세는 중복 전인 7월 20일까지 이어졌다.하지만 중복을 기점으로 소비가 급감하며 시세도 하락, 7월 27일 현재는 2천50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육계시장도 소비가 늘긴 마찬가지다.지난해 육계시장은 AI와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복 시즌 소비가 부진했었지만 올해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배달음식에 의한 소비가 늘어나면서 예년에 비해 소비가 늘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
닭고기업계가 우유 마시기 운동을 함께 하기로 결의했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는 지난달 23일 세종시 아름동 소재 낙농진흥회 회의실에서 제11차 통합경영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최근 수급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업계를 돕기 위해 매일 백색시유 200㎖ 마시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육계협회는 우유소비를 위해 분유 300kg(시가 500만원 상당)을 구매하여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회원사는 현재 생산직을 중심으로 매일 약 7천여명이 백색시유를 간식으로 음용하고 있는데 사무직 및 영업직까지 우유마시기 운동에 참여하여 낙농업계를 돕기로 했다.육계협회 회원사 대표들은 “현재 닭고기 업계도 어려움이 있지만 일부 유업계가 유대를 지불하지 못하는 등 흔들리고 있는 낙농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우유마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홍성구)은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코모로에 적용할 수 있는 닭 기르기 지침서 300부를 코모로 부통령실 직속 농업전략국에 제공했다.이번 지침서 제작은 농촌진흥청의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와 코모로 간의 ‘육용 씨닭 기르기와 부화 기술 개발’ 협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지침서는 농촌진흥청 가금 전문가들이 코모로의 환경과 경제 규모를 바탕으로 현지에 적용 가능한 소규모 양계 사육 기술에 주안점을 두고 작성됐다.지침서에는 현지인들이 보다 체계적으로 양계업을 꾸릴 수 있도록 실정에 알맞은 닭 인공수정과 부화 기술, 사육 시설, 사양 관리,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 제조 방법, 방역과 위생관리, 질병 관리 등을 담았다.또한 코모로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코모로 공용어인 프랑스어로 제작
‘가금산업 발전 위한 역할과 과제’ 토론회서 제기농협 “농가와 입장 같아…시장 확대 위해 노력”농협이 양계산업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국회의원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금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최근 농협 목우촌이 육계 계열화업체인 체리부로 인수에 나섰다가 협상이 불발된 것과 관련해 기업형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협동조합형 계열화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서울대학교 최양찬 교수는 “현재 대부분 진행되고 있는 기업형 계열화사업의 경우 수직계열화를 통해 사육농가의 소득이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기업차원의 수급조절을 통한 가격안정화가 장점
2015 대구 치맥페스티벌사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및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엔 8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치맥 페스티벌엔 시식행사는 물론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닭싸움대회, 가왕선발대회, 폭염탈출 워터존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마련됐다.이날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은 치킨, 맥주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며 삼삼오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편, 대구치맥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은 매년 대구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체리부로(회장 김인식)는 최근 서울 홍은동 소재의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가사진했다고 밝혔다.㈜체리부로는 매년 이번 전시회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공기냉각방식(Air-Chilling System)과 품질등급자동분류시스템(Quaility Grading System) 등의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정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닭고기제품 및 정보를 제공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최적의 사육환경을 지닌 친환경인증농가에서 천연물질이 첨가된 육계 맞춤형 사료로 건강하게 키운 ㈜체리부로 친환경 닭고기의 새로은 브랜드인 ‘백년白鷄’를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만성피해 가장 큰 돼지호흡기질병 거듭 증명돼 정확한 현실파악…농장별 청정화프로그램 시급돼지유행성폐렴과 사료요구율의 상관관계가 매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 도드람동물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드람안성엘피씨와 담양엘피씨에서 조합원 57농가의 8천842두에 대해 도체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2011년까지 증감을 반복하던 유행성폐렴 양성률이 2012년 25%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 지난해에는 15%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시기별로는 4~5월, 10월과 11월등 환절기에 상대적으로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주목할 것은 돼지유행성폐렴과 사료요구율의 상관관계다.이번 조사결과 유행성폐렴 양성률이 높은 농장일수록 공통적으로 사료요구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유행
여름철 돈사관리에 농가관심 집중농협축산경제와 국립축산과학원이 공동으로 양돈농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농협과 축산원은 지난달 17일 논산계룡축협 대강당에서 양돈조합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종합컨설팅사진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오전 9시30분에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이번 컨설팅은 사전 수요조사와 면밀한 심사를 통해 논산을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양돈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컨설팅팀을 구성해 이뤄졌다. 이들 전문컨설턴트들은 양돈농가 분야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에 이어 농가들과 1:1 상담으로 관심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줬다. 이날 컨설팅은 경영부터, 개량, 번식, 사양관리, 환경, 초지사료, 가축질병, 냄새, 사료관리까지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진행됐다.논산시 연산면에서 모돈 120두 규모를 사육하는 한 농가의 “자가
젖뗀돼지 11.9% 증가…육성돈 후기 5.3% 감소상반기 양돈용배합사료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6월까지 생산된 양돈사료는 모두 295만9천389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5% 늘어난 물량.분기별로 보면 1분기 보다는 2분기의 증가폭이 더 컸다.올해 1분기(1~3월) 양돈사료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0.9% 늘어난 150만7천687톤. 2분기(4~5월)에는 이보다 적은 145만1천702톤이 생산됐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할 때는 2%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1분기 대비 2분기 증가폭이 1.1%p 높아진 것이다.구간별로는 자돈과 번식구간이 상반기 양돈사료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젖땐돼지 사료가 79만453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 늘어난 것을 비롯해 △육성돈전기 100만6천659톤으로 1.2% △번식용수퇘지 1천641톤으로 27.5% △번식용암퇘지 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