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축협·한돈협회에 배포양돈기자재 가격정보 책자가 나왔다.농협축산경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축산기자재(양돈편) 가격정보를 수록한 책자사진를 발간, 전국 지자체, 축협, 한돈협회,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4월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용역체결을 통해 전국 양돈기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품목과 규격, 가격 등에 대한 조사를 했다.‘가격정보’ 책자는 축사시설자재, 급이·급수자재, 환기·악취저감자재, ICT융복합자재, 냉·난방자재, 소독·방역자재, 분뇨처리자재, 소모품·기타자재 등으로 대분류하여 관련 사진과 함께 수록해 한 눈에 확인하기 쉽게 구성했다. 축사시설자재의 경우에는 시멘트, 형강, 강관 등 구조재와 지붕재, 단열재, 바닥재, 칸막이재, 소방설비 등도 수록했다. 품목별 부가가치세 환
국내외 참가자 대상 우수한 맛과 품질 홍보 한돈자조금의 무빙레스토랑사진이 지구촌 최대 여름축제로 손꼽히는 보령머드축제 행사장을 찾았다.‘한돈무빙 레스토랑’은 야구장과 캠핑장 등을 차량이 방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차량이 한돈요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이번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한돈소비촉진의 장을 펼치고, 전국 각지와 세계 곳곳에서 모여든 머드축제의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한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알리는데 주력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한돈 무빙레스토랑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돈 요리를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환경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영균)는 최근 전북 정읍에서 가축분뇨 관리센터(유통협의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축산농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자체의 한곳으로 손꼽히는 정읍에서 퇴·액비유통협의체를 보다 확대한 개념의 ‘가축분뇨 관리센터’를 시범 도입, 그 결과를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보자는 게 그 취지다.이날 회의에는 한돈협회 이영균 위원장과 농림축산식품부, 정읍시, 축산환경관리원 관계자 등이 참석, 가축분뇨 처리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 기준량을 초과할수록 손해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원유 생산량에 따른 경영손실을 분석한 결과 1톤 기준으로 일일 200kg을 초과 생산하는 목장은 연간 2천7백만원의 손실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낙농진흥회의 자료에 따르면 기준원유량 1톤을 가진 농가가 1톤 200kg을 생산하면 15일 유대가 1천639만3천500원이다. 기준량을 생산할 때보다 유대는 30만원 증가한다. 하지만 사육비용을 감안하면 오히려 손해가 커지게 된다.1톤 생산시 사육비용은 7백14만4천500원인 반면 1톤200kg을 생산하면 젖소 사육비용은 857만3천400원으로 상승된다. 다시 말해 200kg 추가 생산시 수익은 30만원 증가하고, 비용은 142만8천900원 상승된다. 목장 수익은 112만8천900원이 감소하는 셈이다.연간 약 2천709만원 정도가 손해라는 계산이다.생산기준량 초과 물량이 커질수록 손실도 커진다. 한 관계자는 “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사진은 지난달 22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5 전경련 CEO 하계포럼’ 행사 만찬에 참석해 우유단체급식 동참을 호소했다.이날 만찬에서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 회장(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우유건배를 제안하면서 우유수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들을 위해 기업인들이 나서자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손정렬 회장은 “우유건배 제의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중장년층 우유소비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와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는 대한영양사협회와 낙농진흥회가 협약식을 갖고, 중장년층 우유소비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낙농진흥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과도 협약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차인근)는 49차 후대검정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후보씨수소 18두에 대한 후대검정용 정액을 공급한다. 젖소후대검정사업은 한국낙농환경에 최적화된 우수한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해 추진한다. 매년 3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35두의 후보씨수소 정액을 농가에 공급한다. 특히 이번 후대검정에 공시된 후보씨수소는 캐나다에서 도입한 고능력 수정란에서 태어난 개체로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선발기준을 통과했다. 후대검정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고능력 수정란 도입규격을 살펴보면 어미(공란우)의 경우 캐나다 종합지수(LPI)와 형질별 유전능력을 기준으로 캐나다 상위 0.1%이내다. 또 선형심사 점수도 85점(VG)이상이며 생산능력 우수인증과 품평회 수상개체들이다. 아비는 북미 상위 1%이내의
(학)건국대학교 건국유업·건국햄사장 이수범(오른쪽)과 (사) 한우슈쿵푸협회(회장 박창범)가 지난달 23일 충북 음성소재 건국유업 공장에서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대한우슈쿵푸협회 회장과 건국유업 사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공식후원은 건국유업의 기업 미션인 국민건강 증진과 장학사업 기여의 일환으로 대한우슈쿵푸협회와의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건국유업은 우슈와 쿵푸 대회의 선수 지원, 대회 경기장 내부의 펜스형 보드의 광고권, TV 중계 시 설치되는 인터뷰 보드 광고권과 경기장 외부의 홍보 부스 설치 등 다양한 협업을 하게 된다. 이날 이수범 사장은 “대한우슈쿵푸협회의 후원을 통해 상대적으로 국민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했던 우슈와 쿵푸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작
젖소검정·TMR·가축진료·헬퍼사업 똘똘 뭉쳐품평회 3회 개최·전국대회 최고상 4회 거머줘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작지만 큰 낙농단체가 있다.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마상로 126번길 97 서울우유 고양축산계(계장 홍순광)는 1965년 당시 고양군과 파주군에서 젖소를 기르는 낙농가 19명이 결성한 고양파주낙농구락부가 모태다.1970년 초반 구매사업 등을 펼치기 위해 고양파주낙우회를 결성했다. 초대회장 허훈씨(작고)와 2대회장 최종식씨(작고)를 거치면서 회원수가 매년 증가했다.1975년 파주지역 낙농가를 분리 독립시키고 고양낙우회가 발족됐다. 초대회장을 맡았던 이윤우 고문(한국낙농육우협회장 역임)은 “가을에 설악산으로 단풍놀이를 갔는데 버스 13대가 꼬리를 물었을 정도로 회원이 450명에 달했었다”며 40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고양
타 지역 이용 따른 비용부담 가중 현장여론전북지역의 가축 사육두수 대비 이를 수용할 수 있는 도축시설이 열악해 축산물공판장 신설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현재 전북지역의 가축 사육두수는 전국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우의 경우 2014년 말 현재 34만8814두를 사육하고 있다. 하지만 축산규모 대비 도축 인프라는 열악하다는 게 현장의 지적이다. 전북지역에서 HACCP 인증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도축장은 소·돼지 7개소, 돼지 1개소 등이 있으나 목우촌과 하림을 제외하면 대부분 영세해 정육업자 및 소규모 육가공업체들이 의뢰한 이용 도축물량을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익산에 소재한 ㈜축림에서 공판장을 운영하고 있으나 하루 20여두의 한우만을 상장경매 처리하고 있다 보니 타 지역 농협공판장에 비해 경락가격의 차이가 나고 농·축협조합원이 계통
축산밀집지역 질병방역 밀착관리예산 확대로 행정적 뒷받침 최선“우리 축산은 개방 확대, 환경문제, 악성 가축질병 등 극복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축산농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갈 것입니다.”지난달 10일 청주시 축산과로 부임한 오문규 축산과장사진은 앞으로 축종별 생산자 단체, 농가들과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청주시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충북지역 축산물의 절반정도가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만큼 청주시가 전국 제일의 친환경 축산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악성질병이 발생되지 못하도록 밀집 축산지역에 담당직원을 지정해 관찰하고 표본 농가
조익환 교수 실무연수 책임현장견학·맞춤형 교육 실시‘검은 대륙에 선진 농축산기술 전수로 부농의 꿈을 심는다.’대구대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현지 공무원과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개발을 위한 실무 연수사진를 실시하고 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ant)사업인 ‘DR콩코 키치니 농촌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구대학교와 (사)국제지역개발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번 연수프로그램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대구대학교 동물자원학과(조익환 교수)와 국제빈곤기아퇴치연구센터(소장 최창원·동물자원학과 교수)에서는 연수 기간 중 대구·경북의 저비용 고효율의 농축산 기술, 사료 및 퇴비 생산기술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연수프로그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