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물공판장들이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산사업장이란 역할을 강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소속 축산물공판장은 모두 4곳이다. 이들 음성, 부천, 나주, 고령 공판장은 축산물 나눔이나 환경적 책임활동 등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음성공판장(장장 박상태)의 경우 지난 10일 ‘국토 대 청결운동’이란 주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새봄을 맞아 공판장 직원 20여명이 음성군과 함께 음성 삼성면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장병 200여명도 일손을 보탰다.음성공판장은 겨울동안 FMD와 AI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활
경기도가 행락철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축산물 위생관리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북부축산위생연구소(소장 견홍수)는 지난 10일까지 북부지역 축산물가공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가공품 수거검사를 실시했다.이번 검사는 행락철을 맞아 야외에서 조리해먹는 식육가공품에 의한 식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념육이나 소시지와 같은 야외활동 다소비 축산물, 과거 부적합 또는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품목, 최근 수거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 제품 등이다.수거한 제품해 대해서는 발색제,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 사용여부를 검사하며, 함박스테이크와 같은 분쇄가공육제품은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장출혈성대장균 검사를 실시한다.아울러 HACCP인증(안전관리인증) 포장육은 부패육 검사 및 한우유전자검사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 등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김해시 상동면에 위치한 전원마을 펜션에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우리는 공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도전한다’는 핵심가치 실천 다짐 구호 제창과 함께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본부 고객홍보팀이 참석하여 경영현황 전반에 대한 설명, 다변화된 외부환경에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대처 가능한 스마트한 조직체계 구축, 돼지고기이력제의 안정적 정착, 新성장사업 발굴 및 확대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특히, 新성장사업 중의 하나인 축산물유통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워크숍에 통해 최규진 부산경남지원장은 “도전과 개발의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축산물에 가치와 신뢰를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박종원)은 지난 9일,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현양원(충북 청주 소재)을 방문하여 새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박종원 지원장은 “앞으로도 충북지원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물론 축산농가 컨설팅 등 축산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협강원도경영자협의회(회장 심주섭·강릉축협상임이사)는 지난 2일 평창대관령한우타운에서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등 내빈과 도내 상임이사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심주섭 상임이사는 “전국 동시선거로 잠시 분위기가 가라 앉았지만 경영자가 앞장서 축협 발전의 활기를 불어넣자”며 조합원 실익 창출에 더욱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AI·FMD 차단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은 농협사료 전이용에 대해, 전임권 대관령한우타운지점장은 한우타운 운영 방향과 고객만족 경영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찬성신규 진입 견제 통해 가동률 좋아져 반대민간주도 한계…품질경쟁력 갖춰야 올 연말로 시한이 만료되는 도축장구조조정법의 연장 여부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도축장구조조정법은 도축경영자와 정부가 함께 제정해 구조조정자금 조성을 위한 분담금을 납부하고 정부 지원을 받아 도축장 구조조정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다. 하지만 2008년 12월 14일부터 시행돼 2015년 12월 31일이면 이 법은 폐지돼 도축장 구조조정이 다시 난관에 부딪히게 되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17개 도축장을 구조조정하고, 구조조정자금 176억5천만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분담금을 지급했던 업체들조차 2013년 명절이후에 문을 닫겠다는 확약서를 쓴 업체들이다. 도축장 가동률이 소 38.9%, 돼지 56.7%로 구조조정 첫 해보다 각각 16.4%, 13.8% 증가함에 따라 도축장의 경영환경이 좋아졌고 신규
도축장 가동률 높이고 경영효율화에 집중 김명규 한국축산물처리협회장은 지난달 26일 개최된 협회 정기총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2005년 6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11년째 협회의 수장을 맡고 있다. 위기의 도축업계의 탈출구를 찾기 위해 김 회장이 지금까지 보여준 리더십에 대해 회원사들은 또 한번 그에게 회장 자리를 맡겼다.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은 이번 선거 당선소감에서 “도축산업이 축산업의 핵심산업으로서 당당히 존중받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축사육두수, 도축물량, 육류소비량 등을 기준으로 도축시설 적정규모를 산출해 도축업 허가관리를 활용할 수 있는 도축장 총량제도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결국 도축장의 허가권은 현재 시도지사가 가지고 있는데 도축업 허가관리만큼은 지방이 아닌 중앙정
aT(사장 김재수)는 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중동전문가 권태균 前UAE 대사를 초청해 중동 식품시장의 최근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을 토론하는 ‘이슬람시장 이해도 제고를 위한 톡콘서트(Talk Concert)’사진를 개최했다.이번 톡콘서트는 이슬람시장에 관심이 높은 aT직원 20여명이 참석하여 평소 중동시장에 궁금했던 사항에 관해 질의와 토론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aT는 향후 ‘이슬람시장 연구회(가칭)’를 조직하여 이슬람시장 연구활동, 직원교육, 전문가 초청 톡콘서트 개최 등을 통하여 aT 전체 직원의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이슬람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신규 아이디어 발굴 및 수출전략 수립에 동 연구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이슬람권 시장은 한국 농식품 수출 유망시장이지만 동시에 아직은 우리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소재 본부에서 ‘2015년 노사 상생 협력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노사협력을 통한 조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상호 입장차이를 줄여 ‘하나되는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한다는 데 공감했다.창의적 조직문화 구축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라는 원칙에도 입장을 같이했다. 양측은 또 농가DB 현행화 및 가금류 도축장 공영화 업무 수임에 따른 인력운영 및 사업추진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사측은 이주호 본부장을 비롯한 각 부처 부장이 노측은 박해진 지부장을 비롯한 도 지회장 및 대의원들이 각각 참석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10일 경기도 양주 소재 아트시티에서 윤리교육과 청렴 실천 다짐대회사진를 가졌다.이번 윤리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청렴과 공익신고자 보호에 대한 교육과 문제해결을 위한 분임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식 변화와 청렴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높였다.이번 실천 다짐대회를 진행한 이원복 서울지원장은 “축평원이 국민에게 사랑받고 청렴한 기관이란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종계장·도계장 인근 무허가 농장서 토지매입 등으로 거액 요구하림 “종란 입고·도축기준 완화로 계열업체 피해규모 줄여야”고병원성 AI가 장기화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AI SOP(긴급행동지침)의 허점을 노린 부당한 요구가 이어지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우리나라의 AI SOP규정에는 고병원성 AI 발생시 발생 농장으로부터 3km 이내에 있는 사료 및 도계 수송차량, 부화장 등이 전부 이동제한에 걸린다.이와 관련해 최근들어 종계부화장 인근에 무허가 축사를 지어 부화장을 압박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전북 김제 소재 한 종계부화장은 부화장에서 불과 4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재래식 하우스형태의 무허가 오리 농장에서 입식사육이 이어지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해당 농장이 AI를 효과적으로 차단할만한 시설을 갖추지 못한
특별관리지역 설정…올인올아웃 의무화도지속적으로 AI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철새도래지나 과거 AI가 자주 발생한 지역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 관리된다.한국오리협회(회장 김병은)는 지난 1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오리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특히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오리농가들은 올인올아웃이 의무화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토론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방역관리과장이 이 같이 밝혔다. 박 과장은 “AI상재화 구조는 아니지만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현재의 방역체계는 발생 후 살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는 비상체제인데 앞으로는 사전예방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전예방체제는 오리전문 수의사 육성을 통한 질병관리 컨설팅 사업, AI관련 정부조직체계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