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중국국제낙농박람회가 2015년에는 낙농의 중심지역인 헤륭장성 수도 하얼빈시 국제전시장에서 4월 22~23일 이틀간 개최된다.지난해에는 산시성 수도 시안서 6월 13~15일에 개최되어 국내·외 350업체가 참가했다.올해는 중국 낙농업의 주무대인 헤륭장성 하얼빈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작년보다 더 많은 업체가 참가하고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륭장성은 젖소를 191만7천두 사육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 관계자는 “한국은 지난해 중국과의 FTA협의가 성사되어 곧 모든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가 진행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질적으로는 한국 낙농산업이 앞서가지만, 양적으로는 중국이 우위에 있고, 지난 10여년간의 유가공산업과 낙농업에 있어서 유제품의 안전에 연관된 돌발사태로 인해 자국민들에게 신뢰를 잃었다며
AI 유전자 검출법 교육▲주이석 본부장(농림축산검역본부)=지난달 27일 검역본부에서 ‘AI 유전자 검출법’ 교육을 열고, 가축방역기관의 AI 진단능력 향상을 모색했다.
정찬수 농학박사전남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최근 축산업에서 동물복지가 화두다. 가축에 복지개념을 적용하여 사육하자는 것은, 행복하게 길러진 가축은 그걸 먹는 인간도 이로울 것이라는 전제가 있을 것이다. 반면 동물복지가 인간에게 꼭 이로울 것이라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바다 건너의 어느 연구보고서에서는 일반사육과 동물복지 사육에서 영양적으로 크게 다른 점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이런 논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소비자는 어떤 축산물을 먹을 것인가 물으면 대답은 명확할 것이다. 소비자는 가축이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처럼은 아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좁은 국토에서 단위당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을 올리는 것도 아주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다발적인 FTA 등으로 축산환경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축사 현대화와 6차
현장명예연구관 초청 세미나▲홍성구 원장(국립축산과학원)=지난달 30일 3층 대강당에서 동물유전체과 현장명예연구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돈가 정산 개선연구’ 중간보고회▲이병규 회장(대한한돈협회)=지난달 28일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돼지가격 정산방법 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제3차 통합경영분과위원회 개최▲정병학 회장(한국육계협회)=지난달 29일 대전농업관측상황실 회의실에서 제3차 통합경영분과위원회 및 제2차 유통분과위원회 연석회의를 갖고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은 2013년도 축산육성대상에 이어 지난 해에는 출자금 증대 우수상(전국2위, 축협 1위)을 차지하며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우수직원상, 우수조합원상을 받았다.음성축협은 지난해 11억원의 출자금을 조성, 농협중앙회로부터 이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음성축협은 2002년도 적자가 53억원으로 경영약체조합 등 합병권고까지 받았던 조합이다. 조철희 조합장은 “작년에 이어 올 해도 큰 상을 받은 것은 전 임직원 조합원들이 조합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이라며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조합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려면 자기자본인 출자금을 꾸준히 확보해야 한다. 출자금이 뒷받침돼야만 조합원이 원하는 실익사업과 건실한 조합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조합장은 또 “앞으로 음성축협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 조합원이
이사회 개최 ▲박병철 회장(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오는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한다.
가축질병 발생으로 인해 지역축협이 대의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결산총회를 취소하고 결산 자료를 갖고 서류를 통한 총회를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은 지난 1월 22일 영중면 거사리 489번지 최철규씨 산란계 농장에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자 확산방지를 위해 긴급 방역에 돌입하고, 2월 3일 실시키로 했던 조합 정기 총회(사업결산)를 서류를 통한 총회로 추진하는 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포천축협에 따르면 AI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달 23일 이사회서 이같이 정하고 각 지역별 대의원들과 협의를 거쳐 서면총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지역은 국내서 가금류 사육농가 및 가금류 산업이 집중된 곳으로 현재 산란계 85농가에 541만 4천900수, 육계 126농가에 293만4천707수, 오리 3농가 1만8천수, 기타 가금류 5농가에 594수로 총 219
인제축협 자산건전성 강화…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 인제축협(조합장 이택열·사진)은 지난달 27일 조합 3층 회의실에서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는 이종율 속초양양축협장, 전상복 고성축협장, 임홍원 홍천축협장, 김진원 농협사료강원지사장, 김용국 원주장장, 정창중 인제부군수, 한의동 군의회의장 등이 함께했다.이택열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초부터 축산농가들이 가축질병으로 힘겨움에 처했으나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축협과 행정이 힘을 모아 청정 축산을 사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들수록 더욱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타협동조합의 모범이 되자”고 말했다.인제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자산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자 신용대손충당금 629% 일반대손충당금 1천29%를 적립하여 자산건전성 강화에
최근 1년간 입식 없어도 안정자금 지원AI 발생이전 1년간 평균 입식수수 적용고병원성 AI의 장기화로 최근 1년간 입식이 없는 농가도 정부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소득안정자금 지원기준 변경안을 발표했다.변경안에는 정상입식지연 농가에 대한 지원기준을 보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전까지 이동제한에 따라 입식에 제한받은 농가는 이동제한 이전 3개월까지 출하실적이 있고 재입식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 출하실적으로 미입식수수를 산정해 지원이 이뤄졌었다.하지만 AI가 지난해 1월 발생한 이후 장기화 되고 있어 최근 1년간 입식이 없는 농가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기준의 마련이 필요해진 것이다.이에 농축산부는 기존의 정상입식지연 농가의 보상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농가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입식수수 산정
AI로 인해 위기에 빠진 오리업계가 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오리협회를 이끌어 나갈 신임회장을 외부 전문가를 영입키로 한 것이다. 오리협회 출범 이후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이에 따라 오리협회는 지난달 28일 외부전문가 영입을 위한 초빙공고를 내고 오리협회장 모집에 나섰다.오리협회는 공무원 출신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시 과장급 이상 직위 경력을 우대하며 농축산 관련업무 경력자 및 석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고 밝혔다.임기는 3년으로 오는 6일까지 오리협회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