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 불고기 페스티벌로 소비진작…저능력 암소 도태 앞장일선축협이 소 값 안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FMD 이후 극심한 소비부진에 이어진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등 생산비 급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양축가 조합원들의 생존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한우산업의 삼중고를 해결하는데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한우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일선축협이 소 값 안정이라는 ‘지상과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인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면서 양축가 조합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농협중앙회도 올해 예산계획에도 없었던 2천억원 규모의 무이자 자금을 긴급 편성해 일선축협이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7월부터 한 달 동안 서울과 수도권 계통 대형매장에서 실시한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지난 8일부터는 일선조합과 함께 전국 단위 소비촉진행사로 확대했다. 농협축산경제는 또 이달부터 저능력우 자율도태운동과 암소 반값 기증 운동 등 다양한 ‘한우산업 안정화 대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일선축협은 사실 올 봄부터 조합마다 긴급 이사회를 열고 최소 몇 천 만원부터 최대 몇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장맛비도, 하천 범람으로 축사가 물에 잠길 수 있는 위험 상황도 뒤로한채, FTA반대와 FMD·AI 살처분 에 따른 합리적 보상을 촉구하며 생존권을 사수하려는 축산인들의 발걸음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을 가득메운 축산인들의 절규와 호소, 그리고 생존의지에 대한 외침을 화보와 현장스케치로 담아보았다. >>현장스케치“청와대·국회로 달려가자” 흥분한 축산인들 설득에 ‘진땀’○…이른 아침부터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면서 행사에 차질을 우려했던 주최즉 관계자들은 막상 집회가 시작되면서 비가 그치자 안도의 한숨. ○…물폭탄을 맞은 충남 당진에서 왔다는 한 양돈농가는 “장맛비로 인해 앞개울이 넘쳐 농장이 침수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아침일찍 상경버스에 몸을 실었다”면서 “그렇지만 축산인이 한목소리를 내는 자리에 빠져서야 되겠느냐”며 결연한 표정을 보이기도. 제주지역 양돈인 5명과 함께 첫 항공편으로 상경, 이른시간부터 집회장을 찾은 고권진 제주양돈협의회 공동의장은 “많은 제주양돈농가들이 참석하지는 못해 안타깝지만 그들의 모든 마음을 담아왔다”고 전했는데, 반면 포천의 한 양돈농가는 일부 조합의 경우 집회 계획을
지난 7일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장에 유종하씨가 취임했다.신임 유종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장의 취임식에는 취임 축하를 위해 사료조직원 외에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그룹의 경영진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특히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각국을 대표하는 법인장과 현지 임원들이 멀티화상시스템으로 참여해 글로벌 CJ사료사업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유종하 부문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사료사업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CJ사료사업을 맡게 되어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며 “2020년 아시아 TOP5 글로벌 사료·축산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봉에 서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유 부문장은 30여년간 CJ제일제당에서 근무한 정통 CJ맨이다. CJ제일제당 내 모든 사업장을 섭렵했으며 생산, 품질, 영업 등 다양한 직무의 리더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견인해 왔다. 한때 CJ제일제당 사료사업의 최초 발상지인 부산사업장에서 수장을 역임하는 등 사료사업과도 깊은 인연이 있다. 특히 현장에서 혁신적인 업무스타일로 변화추진의 리더로 정평이 나있고 사업을 보는 통찰력과 비전제시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8주)에 걸쳐 영남권과 호남권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통계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수도권, 중부권 직원에게 통계 기본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부산경남지원, 대구경북지원, 광주전남지원 등에서 직원 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축산물품질평가원 최규진 인재개발팀장은 “평가원 업무와 통계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통계교육은 향후 농가컨설팅, 연구조사업무 등에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4일 aT센터에서 ‘농어촌의 자원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2011년 제2차 농어촌지역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오세익 원장은 “근래 농어촌의 다양한 어메티니 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를 적극 발굴·활용하여 농어촌의 발전을 이루려는 노력이 나타나고 있는 점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이어 주제 발표에서는 KREI 성주인 농촌발전팀장은 ‘어메니티 향상을 위한 농어촌계획제도 발전 방향과 과제’란 제목의 발표에서 농어촌 어메니티의 관리 실태 및 관련 정책 현황을 바탕으로 현 정책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어메니티 향상을 위한 농어촌계획제도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9일 인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43명을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위한 ‘신나는 축산물HACCP 탐구생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들어 3번째. 축산물HACCP지정을 받은 오리육가공공장(다영푸드)과 농장(진주목장)에서 축산물HACCP시스템을 통해 위생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견학했을 뿐만 아니라 소시지 체험과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낙농체험을 했다.
한국유기축산연구회(회장 김동균·상지대)는 지난 7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규 이사 추가 추천 건으로 상임이사의 약 2~3배수로 추천(유통, 생산자, 학계, 농협) 등 추가 영입을 추진하고 신규 회원 모집 및 운영 건으로 2011 학술 심포지엄 개최 시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언론 및 개별 접촉 등 신규 회원을 모집키로 했다.또한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 건으로 유기축산연구회원(유료)만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을 추진(안)해 연구회에서 관리 운영키로 했다.2011년 유기축산연구회 학술심포지엄 개최는 9월 22일 목요일 건국대(서울소재)에서 ‘FTA 시대 한국 유기축산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이용구)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부진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원사에서 품질인증을 품질보증으로 전환할 것을 두고 토론한다.또한 신규회원 가입승인 여부와 회원탈퇴 후 재가입 가능 여부를 놓고 회비납부 기준 등을 논의한다.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8일 안양 소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오경태)과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의 2개 기관으로부터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어 12일에는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수산업을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육성할 것임을 밝혔다.
▲김재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1일 생활개선회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특강을 가졌다. 이어 12일에는 충남 논산 성동면 우군리 수박피해농가를 방문해 수박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최원병 회장(농협중앙회)=지난 13·14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축협 조합장 워크숍에 참석해 ‘대화의 시간’을 갖고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등 조합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지난 12일 김제소재 평가원 전북지원에서 ‘지원 직원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