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4일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조직의 경영활동에 체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공동 개발한 경영시스템이다. 조직의 상황과 리더십을 비롯해 기획, 지원, 운영, 성과평가 및 개선 등 경영활동 전반에 SDGs가 연계되고 체계적으로 관리되는지를 평가한다. 공사는 그동안 식량 인프라 조성과 농업용수 관리, 농어촌 지역개발 등 주요 사업과 SDGs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3대 목표와 9대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공사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경영 전반에 더욱 내재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DGs 기반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도 나설 방침이다. 한국농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농업 과학기술 발전과 농업·농촌 현장에 기여한 우수 연구성과 발굴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개발(R&D) 성과 창출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농업기술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대상은 농진청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창출된 성과 가운데 농업·농촌 현장에 대한 기여도와 기술적 가치, 확산 성과 등이 우수한 연구자와 연구성과를 선정해 시상하는 농업 R&D 분야의 대표 포상이다. 올해는 융복합 연구 확대 등 연구환경 변화에 맞춰 협업 성과를 중심으로 한 포상체계를 강화했다. 시상 부문은 ▲연구대상 ▲협업연구팀상 ▲핵심프로젝트상 ▲우수연구지원상 ▲대외평가우수상(100선) 등 5개 부문이다. 총 21점을 선정하며 기본 시상금 규모는 총 4천800만원이다. 대외평가우수상의 경우 선정 인원에 따라 추가 시상하며 이에 따라 전체 시상금 규모도 변동될 수 있다. 후보자는 농촌진흥기관과 대학, 산업체 등 농진청 연구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의 장 등이 추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4일 오후 6시까지로, 농촌진흥사업 종합관리시스템(ATI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가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짐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지사장 장규석)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가뭄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성주지역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강수량으로 관내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급감하면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성주지사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특히 용수 부족이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양수기를 설치해 인근 하천수를 끌어올리는 등 추가 용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용수 손실을 최소화하고 한정된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물절약 캠페인도 병행한다. 성주지사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군청과 지역 행정복지센터 등에 물절약을 당부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가뭄 장기화 가능성에도 대비한다. 성주지사는 지역 내 용수 확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가뭄 상황에 따라 임시 양수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2026년 상반기 농림식품 분야 신기술 19건이 농림식품신기술(NET)로 인증됐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박홍재)은 2026년 상반기 농림식품신기술 인증 심사를 통해 신규 13건, 유효기간 연장 6건 등 총 19개 기술이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제도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경제성, 경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인증 기술에는 육종용 유전자 패널 구축 기술과 식물 생육 촉진용 LED 광 추출·변환 기술, 축산시설 악취저감 기술 등이 포함됐다. 주식회사 씨더스의 ‘형질 마커 선발 알고리즘과 고효율 다중 프라이머 설계 알고리즘이 결합된 육종용 유전자 패널 구축 기술’은 목표 형질을 탐색할 수 있는 분자마커를 신속하게 개발하고 다수의 분자마커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농기평에 따르면 해당 기술을 활용할 경우 기존 육종 과정에 소요되는 기간과 비용을 30~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엘이디온의 ‘식물의 생육 촉진을 위한 LED 광 추출 및 변환 기술’도 신규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은 기존 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은 오는 24일부터 추석 연휴 전인 9월 23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추석 성수품이 산지 단계부터 안전하게 관리·공급될 수 있도록 주요 생산단지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품목은 사과와 배, 포도, 복숭아, 밤, 고사리 등 추석 제수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농산물이며, 잔류농약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 연기와 폐기 등의 조치를 통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농관원은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도 포도와 사과, 대추, 시금치, 도라지 등 농산물 900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당시 조사에서는 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농산물에 대해 출하 연기와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해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올해는 사후조치뿐 아니라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 관리도 강화한다. 지난해 안전성 조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 생산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교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서비스가 발굴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13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90점의 공모작이 접수됐으며, 1·2차 평가를 거쳐 최종 18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공공데이터 분야 105점과 팜맵데이터 분야 85점 등 190점이 접수됐으며,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는 100점이 출품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AI 기반 가축 전염병 사전 방역 네비게이션’을 출품한 Zyra팀이 차지했다. 대상에는 상금 700만원이 수여됐다. ‘AI 기반 가축 전염병 사전 방역 네비게이션’은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해 가축전염병의 사전 방역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부문 우수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은 ‘스마트벌통 및 자동문개폐기 앱’을 출품한 Webee팀이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캄보디아에서 논물 관리를 통한 메탄 감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에 저탄소농업 확산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AKCMM)’의 첫 국가별 시범사업을 캄보디아에서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한-아세안 메탄 감축 협력사업은 외교부의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재원으로 아세안 국가의 메탄 감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메탄 감축 정책·제도 기반 조성 ▲메탄 배출 측정법 개선 ▲국가별 메탄 감축사업 개발·이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농어촌공사는 사업을 총괄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협력해 시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난해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현지 타당성 조사와 시범사업 계약 등을 마쳤으며, 사업은 캄보디아 캄퐁톰 지역에서 2027년 5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벼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을 줄이기 위한 ‘간헐적 관개’ 도입이다. 논에 지속적으로 물을 가두면 산소가 부족한 토양에서 미생물이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메탄이 발생한다. 간헐적 관개는 논에 물을 댔다가 빼는 과정을 반복해 토양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풀사료 생산과 지속가능한 초지 관리를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사)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한·중·일 국제 초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지·풀사료 연구(Grassland Agriculture for Climate Changes Adaptation and Mitigation)’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미국 등의 연구자와 학회 회원 134명이 참석해 초지·풀사료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이상기상과 기후변화가 심화되면서 풀사료 생산 여건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수입 풀사료의 수급 불안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국내외 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 개발과 생산·관리 기술 고도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초지·풀사료 분야의 연구 동향과 국제 협력 방향을 살펴보는 기조 강연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