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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없던 ‘한우 데이’ 역대급 판매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숯불구이축제 없었지만 한우고기가 역대급으로 팔렸다.2019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 할인판매로 200억원 어치의 한우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11월 1일부터 진행한 ‘2019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기념 할인행사’ 결과를 가집계한 결과 당초 행사 매출목표 190억원에서 약간 못미친 187억여원으로 나타났다. 전국한우협회 서영석 부장은 “행사 참여업체의 매출액 집계가 끝나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유통업체에서 알려준 것 보다 실제 매출이 높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현재로서는 매출액이 20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할인판매 행사에 참여한 유통업체 중 일부를 제외하고 당초 매출목표액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한우먹는 날 행사가 ASF발생으로 축산물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메인이벤트라 할 수 있는 숯불구이축제 역시 일부 지역에서만 실시됨에 따라 올해 한우먹는 날이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 주최 측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 않았다. 하지만 대형유통업체, 온라인 마켓, 한우영농조합 등과 함께 진행한 할인판매행사가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

우유 소비시장 ‘블루슈머’ 노년층 잡아라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고령화 사회에 맞춘 우유 홍보 전략으로 우유소비를 이끌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는 2018년 기준으로 65세 이상이 735만6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인구구조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노년인구의 건강 문제가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우유는 영유아와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주요식품으로도 꼽히지만, 뼈건강 강화, 골격근량 증가, 인지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어, 골다공증, 근감소증, 치매의 위험성이 높은 노년기에 건강한 노후를 위한 적당량의 우유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미 유업계에선 노년 인구를 대상으로 매출 다변화를 노리기 위해 실버푸드 시장으로 눈을 돌려 노년층 공략에 나선 상황이다. 현재 서울우유는 노년층에 필요한 영양분을 더한 기능성우유를, 매일유업은 성인용 분유인 셀렉스, 남양유업은 근감소증연구소와 공동개발한 ‘하루근력우유’를 시판 중이다. 출산율 저하로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반면 국내인구의 고령화가 점차 빠르게 진행되면서, 블루슈머로 주목받는 액티브 시니어 인구 증가로 60대 이상


닭고기 값 급락…육계업계 `냉가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달 중순부터 육계 산지시세가 급락하며 업계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졌다. 더 큰 문제는 이같은 상황이 내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에 있다. 이미 닭고기 시장은 장기적인 과잉공급 상황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업계서는 수급조절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자체적인 수급조절로는 한계가 있는데다 이마저도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손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한다.더욱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3년 육용종계 생산량 감축을 목적으로 원종계 수입량을 합의한 업체들의 수급조절 행위를 담합으로 규정하고 과징금을 부과해 수급조절과 관련한 움직임은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육계업계가 ‘합법적으로 보장받는 수급조절체계 마련’을 부르짖는 이유다.지난 11일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이날 육계 산지시세는 800원/kg(대닭 기준)으로 지난달 보다 1천원 이상 하락했다. 육계 산지시세는 일시적인 생산차질로 9월 중순이후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달 2일 2천원까지 올랐었지만 한달 새 60%가 급락한 것이다. 이같이 육계 산지시세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공급과잉 탓이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육계 사육 마릿수는 8천

<인터뷰>한국양봉협회 서울시지회 원익진 지회장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사양꿀 표기, 소비자 혼란 가중…천연꿀 소비 악영향 농지 등 활용 다양한 밀원수 조성사업 정책적 추진을 “양봉업계는 소비자 신뢰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 힘써야 한다.” 원익진 한국양봉협회 서울시지회장은 “천연꿀을 생산하는 대다수 양봉농가들은 ‘사양벌꿀’이 아닌 ‘설탕꿀’ 표기로 바꿔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신뢰를 위한 제도개선을 강조했다. 원익진 지회장이 이같이 강조하는 이유는 “사양꿀 표기가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꿀 소비촉진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어 원 지회장은 “기존 사양꿀의 탄소동위원소비 현행 기준치(-12C~13C)를 -18C로 높이면 천연꿀 생산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좀 더 좋은 사양꿀을 먹을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원 지회장은 양봉협회 서울시지회 산하 12개 지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양봉지도자로 지난 1974년 입문하여 46년간 양봉업에 종사하며 현재 서울시 인근에서 400여 봉군을 사육 중이다. 원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양봉산업 육성과 공익적인 화분매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매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