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10월 28일 부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한우고기 150박스(2천만원 상당)를 기탁<사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영세 조합장, 농협 김장섭 부천시지부장, 부천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에 전달된 한우고기는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한 보양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영세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협동조합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부천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인제축협(조합장 조동환)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협력해 지난 10월 31일 인제군 북면 벌꿀가공센터에서 열린 2025년 인제군 양봉인 한마음대회를 기념해 ‘꿀벌 약품 나눔 전달식’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인제군 관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벌 응애 퇴치제 등 약품 1천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꿀벌 전염병과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생산기반 확립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인 ‘나눔축산운동’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속 가능한 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선진축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동환 조합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봉농가에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사진)은 지난 10월 25일 용지중학교에서 열린 ‘제35회 용지면민의 날 행사’에서 김창수 조합장이 애향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지면민의 장 선정위원회는 김창수 조합장이 지역 축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로, 그리고 고향에 대한 깊은 애향심을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창수 조합장은 김제시 용지면 출신으로, 평생 축산업 발전에 헌신해왔다. 2003년에는 부실로 어려움을 겪던 전주완주축협과 김제축협의 통합 과정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취임, 경영 혁신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며 자산 1조원 규모의 전북 대표 축협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그는 또한 조합원 실익 증진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구조개선과 사업 혁신 추진으로 지역 축산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고향인 용지면에서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산업의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올해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수여식<사진>을 개최, 지역 인재 육성과 조합원 복지 증진에 앞장섰다. 지난 10월 22일 대전축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도 축협장학금 수여식’에는 신창수 조합장과 장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전축협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조합원 자녀 7명을 선발해, 각 150만원씩 총 1천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는 김성현 조합원의 자녀 김나영(서강대학교 재학) 학생을 비롯한 7명이 선정됐다. 신창수 조합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수여하며 “조합원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미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전축협은 매년 대학교에 재학 중인 조합원 자녀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0월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 및 한국 경제 전망에 대한 특별경제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글로벌 경제의 흐름과 산업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전문가 곽수종 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곽 박사는 ‘세계 경제 및 한국경제 전망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자산가격 변동성,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 등 최근 경제 환경의 주요 이슈를 짚으며 세계와 한국 경제의 방향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특히 축산업 및 지역경제에도 영향을 미치는 금리, 환율,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대한 분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장주익 조합장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직원들이 스스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경기침체 환경 속 위기를 극복하는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상주축산농협(조합장 김용준·이하 상주축협)은 지난 10월 2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자녀 43명에게 총 4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사진>은 상주축협이 1993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인재육성사업으로, 조합원 자녀들의 학업 의욕 고취와 교육비 부담 경감,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상주축협은 장학사업 외에도 불우이웃돕기 행사, 지역 복지시설 후원,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민들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동조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김용준 조합장은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농촌의 소중한 자산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꿈을 마음껏 펼쳐 우리 사회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이 아산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사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0월 22일 천해수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학교법인 아산학원(이사장 이재선)이 운영하는 아산중·고등학교를 방문, 환담을 나눈 뒤 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아산축협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지역 교육기관에 장학금을 기탁해 청소년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천해수 조합장은 “아산 지역의 학교가 살아야 지속적인 지역사회 발전이 가능하고, 지역사회가 발전해야 농축산물 소비도 함께 늘어난다”며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교육사업에 도움이 되어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발전이 다시 농축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선 학원장은 “어려운 축산 환경 속에서도 지역 교육에 관심을 가져주신 아산축협의 뜻을 잊지 않겠다”며 “장학금은 학생 교육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사천축협(조합장 이형주)은 지난 1일 사천시청 분수광장에서 ‘제9회 축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천시와 (사)나눔축산운동본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축산의 소중함과 생명사랑의 가치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표현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지역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동물과 함께하는 사천여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저마다의 상상력과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사천축협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제공하며 현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이형주 조합장은 “아이들이 축산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사천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축산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사천축협이 주도하는 이러한 행사가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미술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하동축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하나로마트 앞 잔디광장에서 지역 주민 화합 축제 ‘야금야금(夜金) 별마켓 시즌2’<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플리마켓’을 주제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로컬푸드 생산자와 청년 창업 셀러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판로를 넓히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며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하동축협은 지난 6월 1차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시즌2에서는 25개 부스가 참여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하동솔잎한우&하동로컬푸드 데이’로 꾸며져, 하동솔잎한우와 염소고기 등 지역 축산물 시식회와 할인 판매가 진행됐으며, 로컬푸드 농가들이 참여해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선보였다. 이튿날인 25일은 ‘청년창업 플리마켓 &먹거리 축제’가 열려 청년 창업가들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디저트, 아이디어 상품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구영 조합장은 “지난 행사에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올해는 한층 더 풍성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22일 암소검정사업에 참여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암소검정사업 결과보고회 및 저능력암소 도태를 통한 한우 개량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종축개량협회 이기환 박사(육종학 박사)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농가들은 25년도 암소검정사업을 통한 결과보고회 및 저능력암소 도태를 통한 농장의 전체 한우 개량 발전에 대한 교육과 농장 맞춤형 1:1 현장 컨설팅을 통해 각 농가의 개체별 개량 방향과 번식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받았다. 특히, 현장 컨설팅은 농가 개별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이루어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고회에서는 암소검정사업의 중요성과 개량 성과를 분석해 설명하고 번식 효율이 낮거나 유전능력이 떨어지는 저능력 암소의 조기도태를 통해 농장의 개량방법을 제시하는 교육도 병행됐다. 김용관 조합장은 “암소검정사업은 한우 개량의 기초이자 근간이 되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농가의 꾸준한 참여와 관심이 곧 농가의 경쟁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며 “서귀포시축협은 앞으로도 검정사업을 통해 우수 암소 선발과 저능력 암소 조기 도태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제24회 평택미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평송한우영농조합법인 이구영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17일 농협 축산경제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평택미한우 고급육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평택미한우 회원 15명이 1두씩 출하해 총 15두가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구영 씨가 최우수상을, 김각수·오학영 씨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그리고 올해 신설된 지육상은 허도회 씨가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 박기욱 부장을 비롯한 3명의 심사위원이 고급육 경진대회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했다. 심사 결과, 출품 한우의 육질등급은 1++이 13두(86.7%), 1+이 2두(13.3%)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1++ 출현율(66.7%) 대비 20%p 상승한 수치다. 근내지방도 No.9 출현율도 16.7%에서 46.7%로 크게 향상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구영 씨의 한우는 근내지방도 No.9, 등지방두께 8mm, 배최장근단면적 125㎠, 도체중 536kg으로 평가돼 1++A 등급을 받았다. 육질과 육량의 균형이 우수하다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이 지난 7월과 8월, 2개월 연속 우수조합으로 선정된 데 이어 농협손해보험 ‘TOP-CEO상’을 수상<사진>하며 명실상부한 우수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식은 지난 20일 안양축협 조합장실에서 열렸다. 농협손해보험 ‘TOP-CEO상’은 전국 농협 단위조합 중 보험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조합장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배용석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안양축협의 보험사업 경쟁력과 자신이 이끈 조직의 리더십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배용석 조합장은 시상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전 직원이 하나 되어 집중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보험판매를 통한 조합원 실익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금융·보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양축협은 이번 성과를 통해 사업 내실화와 조합원 만족도 향상, 지역경제 기여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보험사업 부문에서는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와 직원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