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내년 1월 15일 치러진다. 대한수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은석)는 지난 11월 26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후보자 추천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23일까지 51일간이다. 현재 후보자들이 추천을 받고 있다. 그 사이 12월 10일에는 공식적인 선고공고가 붙는다. 후보자 등록은 12월 17일~23일 이뤄진다. 이를 토대로 12월 24일에는 후보자 번호를 추첨하고, 등록결과를 알린다. 후보자들은 12월 24일부터 2026년 1월 14일까지 22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특히 2026년 1월 6일에는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토론회가 펼쳐진다. 선거일은 2026년 1월 15일이다. 한편, 현재까지는 김준영 바른사회를 지향하는 청년수의사회 회장, 박병용 경상북도수의사회장,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최영민 전 서울특별시수의사회장(이름 가나다순)이 제28대 대한수의사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후보자등록일까지 가봐야 최종 후보자를 알 수 있다. 선관위는 “6년 전 제26대, 3년전 제27대 회장 선거에 이어 세번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대한사료 양돈사업부가 미래 축산시장 요구에 발맞춰 현장 영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그동안 한돈산업의 주요 키워드로 대두되어 왔던 ‘다산성 모돈 관리 교육<사진>’을 통해 현장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현재 한국 축산시장은 고물가, 고환율로 인한 사료 원료 비용 상승과 더불어 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때문에 농가에서는 사육규모 최적화와 함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생산 원가 절감’이 가장 절실한 생존 과제가 됐다. 특히 환경 문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 등 사회적 요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적정 규모 유지와 동시에 최대의 성과를 내는 ‘효율 극대화’는 시대적 소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대한사료 양돈사업부는 최근 다산성 모돈에 특화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다산성 모돈은 높은 산자수를 통해 농장의 총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영양과 세밀한 관리가 필요하다. 농가 수익 향상 위한 ‘솔루션 컨설팅’ 이번 교육에서 양돈사업부 전문가들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이사 김대현)가 조직의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갖고, 미래 비전 등을 공유했다. CJ피드앤케어는 최근 충남 서산 다울관광농원에서 전직원이 함께하는 Annual Townhall(연례적 타운홀) 미팅<아래 사진>에서 ▲2025년 실적 리뷰 ▲2026년도 전략 방향 ▲미래 비전 공유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미팅은 직원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결하는 열린 대화 시간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한 해 동안 회사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CJ F&C 어워즈도 진행<위 사진>, 서로 격려하는 따뜻하 시간도 가졌다. ▲경영성과부문 최우수상에는 베트남사료, 캄보디아사료, 한국사업담당이 ▲밸류업부문 최우수상에는 TQM센터, 인니사료 ▲시너지부문 최우수상에는 경영지원담당·베트남사업본부 ▲특별상부문 최우수상에는 한국 군산공장이 최우수 제조역량 사업장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오후에는 각 지역별, 팀별로 나눠서 액티비티 활동을 통해 단합을 다지고,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대현 대표는 “이렇게 오랜만에 전 직원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 종합지원사업 예산 79억9천100만원 확정...올 수준 유지 업계, 동약산업 지속성장 밑거름 '우수제품 개발 수출시장 개척'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 정부는 내년에도 동물약품 수출을 전폭 지원사격한다. 최근 국회 예산안 심의를 통과하며 농림축산식품부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이에 따르면 2026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예산은 보조 13억6천700만원, 융자 66억2천400만원 등 총 79억9천100만원이다. 전년(2025년)과 비교해 보조 예산은 10.4% 감소했고, 융자 예산은 동일하다. 전체 예산은 0.02% 줄었다. 2026년 예산 중 보조사업은 해외수출 시장개척에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 2억5천900만원,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4천900만원, 시장개척단 파견 9천800만원, 수출마케팅 지원 8천500만원 등이다. 전년과 항목, 예산이 바뀌지 않았다. 보조사업 중 인프라 구축 예산은 GMP 컨설팅 지원 1억원, 수출혁신품목 육성 5억6천만원, 백신시드로트 지원 2억1천600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전년 2천만원 투입됐던 교육·홍보 지원 예산은 2026년에는 빠졌다. 융자사업의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주목받고 있다.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는 최근 충남 예산에서 열린 ‘2025 충남 좋은가축 선발 경진대회’에서 충남 지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판촉 행사를 전개했다. ‘2025충남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한우·젖소 등 6개 분야에서 우수 가축을 선정하는 충남 최대 규모의 축산 경진 행사로, 매년 3천여 명의 축산농가와 관계자가 찾는 대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우성사료는 저메탄 인증사료 ‘감탄한우’ 시리즈<사진>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11월 16일 방영된 KBS ‘퀴즈토리: 넥스트 챔피언의 비밀병기’ 감탄한우 소개 영상을 상영하며 친환경·저탄소 사양관리 솔루션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부스 내·외부에는 감탄한우 관련 언론보도자료, 사랑목장 감탄한우 우수 출하 성적, 한우마루 시리즈의 성과 사례(충남한우협동조합, 최배용 사양가 출하 성적 개선) 등이 전시돼 현장을 찾은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우성사료는 이번 행사에서 한우마루, 맥스큐Q, 원기송알파 등 주요 한우 사료 라인업도 선보였다. 특히 충남 지역 우수거래선의 실제 사양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농가 “피해보전 장치 사라지면 산업 기반 붕괴” 반발 국회 발의 개정안, 진척없이 답보…직불제 연장·입법 촉구 한우농가들이 FTA 피해보전직불제 일몰에 대해 ‘한우산업 안전망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지난 11월 26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성명을 내고, “2004년 한·칠레 FTA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농업은 개방의 파고를 온몸으로 떠안으며 희생해왔다. 그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되었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5년 12월 일몰까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도 정부와 국회는 어떠한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과연 국가의 책임 있는 자세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 특별법 일몰은 특정 품목의 문제가 아니다. FTA 이행 확대는 식량, 과수, 축산, 채소, 원예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가격 하락과 경쟁력 약화를 유발해 왔다. 피해보전직불제가 사라질 경우 농업은 FTA 충격을 흡수할 마지막 안전장치마저 잃게 된다. 이는 대한민국 농업 기반 전체의 붕괴를 뜻하며 ‘식량 자급이 곧 국가안보’라고 외쳤던 농정정책과는 정반대의 행보”라고 개탄했다. 한우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 여성봉사단체인 축산사랑모임(이하 ‘축사모’)이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사진>으로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나주축협 ‘축사모’는 지역아동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을 방문해 영아 보육 봉사활동으로 연말 훈훈하고 세심한 손길을 보탰다. 축사모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노인복지센터, 양로원, 지역아동센터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무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이라는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축협 나상필 조합장은 “나주축협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나주를 만들기 위해 축산사랑모임과 함께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봉사와 상생 의지를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지난 11월 10일 영동군청, 11월 17일 보은군청, 11월 26일 옥천군청을 차례로 방문<사진>해 관내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축산가공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규모는 각 군에 400만원씩, 총 1천200만원 상당의 사골곰탕 파우치 제품이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매년 장학금 지원, 환경정화 봉사, 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나눔축산운동을 통해 약 7천만원 규모의 축산가공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온정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축산인의 마음을 담아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받는 조합,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축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은 지난 11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15년 사랑나눔 쌀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평택축협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지난 팜팜페스티벌 행사에서 기부받은 쌀 화환 470kg을 평택시 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방희력 조합장은 “조합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김호 기자]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1월 20일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축협을 비롯해 고양축협부녀회(회장 안형자), 실버봉사단(단장 김연희),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회(지회장 이덕우·남양주축협장)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고양축협은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별 부녀회원과 실버봉사단과 함께 매년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양축협 임직원, 부녀회, 실버봉사단 등이 직접 김장을 담그며 6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고양축협은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협동조합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 등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축협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11월 25일 수원축협 회의실에서 ‘제11회 운영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료사업 실적과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축협사료 2026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수원축협사료는 2026년 경영목표를 ▲판매 확대 ▲운영 효율화 ▲수익성 강화로 설정하고, 신규시장 개척과 맞춤형 판매전략의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 설비 개선과 생산 설비 확충을 통해 제품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직원 전문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확대해 핵심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33만6천톤 생산·판매와 당기순이익 12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2025년 수원축협사료의 연간 목표 생산·판매량 36만톤 가운데 10월 말 기준 실적은 25만2천464톤으로, 목표 대비 70.1%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제품 순 매출액은 1천296억3천500만원으로 연간 목표 대비 69.6% 수준이며, 당기순이익은 19억4천700만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축종별 판매 실적을 보면 비육사료가 11만9천233톤으로 전체의 47.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내부 6개 부녀회가 지역 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11월 26일에는 서귀포시축협 대정부녀회가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고추장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부녀회원들의 정성껏 준비한 고추장은 지역 복지시설과 독거노인가구 등에 전달돼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서귀포시축협은 그동한 꾸준히 각 지역 부녀회별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역시 표선부녀회의 마늘장아찌 나눔행사와 안덕부녀회의 고추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을 돌보고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귀포시축협 김용관 조합장은 “서귀포시축협 부녀회는 조합과 지역을 잇는 따뜻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녀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