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2일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과 농어촌의 가치 확산 및 글로컬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미래 세대의 농어촌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어촌 현장을 기반으로 한 생태, 체험, 진로 교육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 ▲전남지역 학생들과 연계하여 농어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홍보 ▲농어촌공사의 ESG 경영 기반 사회공헌활동과 재단의 인재 육성 사업을 연계 등이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농어촌 인사이트-업(Insight-up) 투어와 농업 관련 국제기구 직원 인터뷰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앞으로도 스마트농업 및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현장 견학 등 농어촌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지속 가능한 농어촌은 미래 세대의 관심과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기업으로서 농어촌과 상생하는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가축더위지수 연동 자동제어 기술’이 산란계 농장에 적용해 실증한 결과, 산란율 증가와 폐사율 감소 등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가축더위지수(THI)’는 온도와 습도를 바탕으로 가축이 느끼는 더위 정도를 수치화한 지표다. 이 기술은 축사 내부에 설치된 센서로 온·습도를 감지하고, 가축더위지수를 산출해 수치에 따라 송풍팬과 냉수 공급장치를 자동으로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농진청 연구진이 지난해 여름 충북 옥천의 한 동물복지 인증 산란계 농장에서 9주간 진행한 실증 시험 결과, 이 시스템을 적용한 축사의 산란율은 1.25%포인트 증가(83.5%→84.75%)했다. 계란 껍데기의 단단함을 나타내는 난각강도는 10.2% 향상(4.10→4.52 kg/cm²)됐고, 폐사율은 0.84%포인트 감소(2.39%→1.55%)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가금류가 체온 조절 능력이 낮아 더위에 취약한 만큼, 이 기술이 여름철 산란율과 계란 품질 저하, 폐사율 증가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현장 적용형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국립축산과학원 이휘철 동물복지과장은 “가축더위지수 기반의 자동 냉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회장 전만중)가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축산물 위생관리법의 전면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전면 개정을 준비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통해 올해 말까지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업계의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한 회의에서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는 “업계가 지속적으로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한 ‘식용란선별포장업제도’에 대해 전면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제도 시행 6년차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지 못하고 있으며, 정부가 당초 설정한 제도의 취지와 목표를 달성하고 위생.안전관리에 전념하기 위해 식용란선별포장업자에게 ‘수집’ 권한을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축산물 위생관리법’이 ‘식용란선별포장업자’와 ‘식용란수집판매업자’가 납품한 계란이라도 ‘식품점포 경영자’ 외에 판매시 ‘수집판매업’을 반드시 신고하도록 규정한 것은 지나치게 과도한 규제라고 지적했다. 협회 측은 대형마트, 온라인몰, 슈퍼마켓 등에서 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올바른계란(대표이사 김승철)이 지난 14일 한국마트협회 사무실에서 한국마트협회(회장 박용만)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가와 소비자, 함께 웃는 유통파트너십’이라는 부제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계란 유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마트협회 각 지회와의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고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단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양계농협의 선진적인 GP(Grading & Packing)센터를 활용해 ▲계란 품질관리 강화 ▲물류 효율화 ▲유통정보 공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올바른계란 김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계란 유통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생산자와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마트협회 박용만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한민국 계란산업의 질서를 지키고 유통발전에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올바른계란은 물론 한국양계농협의 많은 협조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측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품(대표이사 강기철)이 지난 7일 상주교도소에 삼계용 닭고기 600마리를 전달<사진>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상주교도소 수용자들의 건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품의 연례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품 권용호 상무는 “무더운 여름, 올품이 준비한 정성이 수용자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닭고기는 교도소 식단에 포함되어 수용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품은 노인복지센터 삼계탕 지원, 취약 계층 대상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폭염, 태풍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가축재해보험 제도 역시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가축재해보험은 실손 보상을 원칙으로 하지만, 실제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에서 제외되거나 농장 환경에 따라 평가 기준이 불명확한 경우가 많아 피해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또한 복잡한 절차와 심사 지연으로 보상 지원이 늦어질 뿐 아니라 보상 단가도 낮게 책정되어 손해액을 보전하는 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육계의 경우, 폐사한 닭의 보상 기준이 오직 ‘주령’으로만 평가되어 현실적인 피해액을 산정하는 데 한계가 있다. 사료비, 연료비, 깔짚비, 인건비 등 주요 생산 비용이 제외되면서 어린 일령의 닭이 폐사할 경우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폐사한 닭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도 문제다. 현재 이 비용은 잔존물 처리비용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농가들이 별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며, 폐기물 처리 비용도 보험 약관에 명확하게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축재해보험 제도를 마치 자동차 보험처럼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2일 충남 당진시 소재 대주 농장에서 학교 급식 관계자, 학부모 지킴이, 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축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급식을 통한 확산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의 도입 배경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대주농장에서 탄소 감축 기술과 분뇨 악취 저감 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생산된 돼지고기를 시식하는 등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하는 지방자치단체는 아산시, 천안시, 논산시이며, 하반기까지 부여군, 홍성군, 세종시, 경기도로 확대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일부 지자체와 ‘저탄소 급식데이’를 시범 운영하고, 미래 세대에게 저탄소 인증 축산물의 필요성과 가치소비를 교육하는 등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급식에서 저탄소 인증 축산물을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여 미래 세대가 친환경 축산물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가 사단법인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차원)와 토종닭 산업 활성화 및 한식 조리문화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진행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토종닭의 시장 확대와 소비 촉진, 그리고 전통 한식 조리문화의 보급·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공동 연계체제 확립 ▲정부기관 사업 기준에 맞는 협력사업 추진 ▲토종닭 시장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 등 5가지 협력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우리 고유의 자랑스러운 품종이자 농가 소득과 식량안보에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토종닭이 더 많은 국민의 식탁에 오르고, 한식 조리문화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차원 이사장은 “전통과 품질을 갖춘 토종닭은 한식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식재료”라고 강조하며 “조리기능장협회는 보유한 조리 기술과 인력을 토종닭 활용 확대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하림이 신선한 국내산 닭발을 활용한 신제품 ‘닭발편육’ 2종(매콤‧갈릭)을 출시했다. ‘닭발편육’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국내산 무뼈 닭발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손질이 번거로운 닭고기 특수부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미 인기 제품인 ‘직화 무뼈 닭발’과 ‘직화 닭목살’에 이어, 탄력 있는 식감과 진한 풍미를 살린 ‘닭발편육’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닭발편육’은 12mm 두께로 잘게 다진 후 편육 형태로 만들어 닭발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감칠맛을 그대로 살렸다. ‘닭발편육 매콤’은 중독성 있는 매운맛을, ‘닭발편육 갈릭’은 국내산 마늘로 알싸한 풍미를 더했다. 별도의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썰어 먹을 수 있는 냉장 간편식으로, 혼술 안주나 간식은 물론 손님맞이용 요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단백질과 콜라겐이 풍부해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외식 대신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닭고기 특수부위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간편함과 별미를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지난 2022년부터 꾸준하게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기부 활동을 이어오던 ㈜한강식품이 올해도 ‘The 미식 사랑나눔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7월 29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번 기부 물품들은 장애인들의 자립 생활과 기본적인 식생활 보장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강식품이 진행하고 있는 기부 활동은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사회와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적 나눔 실천으로 자리잡았다. 한강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 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기부활동과는 별개로 ESG 경영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생명 나눔 헌혈 협약식’을 맺고 매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주변 환경 미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지난 11일 해외 주요국의 스마트축산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담은 ‘2025 해외축산정보: 해외 스마트축산 정책 및 기술 동향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밀 축산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여 고도화되고 있는 세계 스마트축산의 흐름에 주목해 발행되었다. 보고서에는 ▲주요 국가별 축산업 동향 ▲스마트축산 관련 정책 및 기술 ▲스마트축산 주요 사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스마트축산물 유통'과 '환경·탄소중립에 대응한 축산 스마트화’ 등 다양한 해외 사례를 수록하여 현장 활용 가치를 높였다. 보고서에 담긴 주요 국가는 유럽연합(EU), 네덜란드, 미국, 일본 등이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스마트축산 관련 연구자, 신생기업 관계자 등 업계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축산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우리나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해외축산정보 동향 보고서’는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www.ekapepia.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수입 우유 규제 대폭 강화 베트남 낙농업이 급격히 위축되며 국내 원유 공급이 수요의 40%에 그치고 있다. 나머지 60%는 수입 분유를 이용해 만든 재조유로, 시장에서는 가짜 우유가 만연한 실정이다. 베트남 축산협회에 따르면 젖소 두수와 원유 생산 증가율은 2010년대 중반 이후 급락했다. 그 원인은 도시화, 환경오염, 정부 지원 부재, 수입 의존 등이다. 특히 2009년 기준 가공 우유의 92%가 수입 분유 재조유인 것으로 집계됐다. 응우옌쑤언즈엉(Nguyễn Xuân Dương) 베트남 축산협회 회장은 ‘특정 계층 전용’ 이라는 우유의 인식을 버리고 일상 소비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해결방안으로 베트남 학교 우유 프로그램 재개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베트남의 대형 우유기업들은 내수용 생우유 부가가치세 0%, 첨단 낙농 투자 지원, 토지 집적 장려 등을 정부에 요청하고 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우선 수입 우유에 대해 유통기한 요건을 강화하고, 수입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 추적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의 2030년까지 낙농 산업 발전 전략에는 불법·저품질 제품 단속, 광고·라벨 관리, ‘베트남산 우선 소비’ 캠페인 확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