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 이기홍 회장이 잇따른 양돈장 ASF 발생과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기홍 회장은 우선 야생멧돼지 포획 인프라의 대폭 확충을 긴급히 건의했다. 야생멧돼지 ASF가 지속되며 주변환경이 오염되는 상황에서는 양돈농가의 방역에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기홍 회장은 이에 따라 야생멧돼지 개체수 저감 효과가 검증된 포획트랩을 지금 보다 3배 이상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다만 기존에 사용하는 포획트랩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설치하는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대응이 있어서는 안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기홍 회장은 이와 함께 동절기 소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건의했다. 영하 20도 이하의 혹한기에는 액상 소독제의 결빙으로 소독력이 크게 저하, 한시적이라도 결빙 우려가 없는 가루(분말) 형태의 소독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잇따른 양돈장 ASF와 관련, 지난 27일 성명을 발표하고 철저한 방역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현실적인 방역 정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한돈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태를 한돈산업의 생존이 걸린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 농가의 소통창구로서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돈농가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설 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외부인 출입 자제, 농장 간 교류 최소화, 출입기록 철저 관리,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의식 제고 등 차단방역의 끈을 한층 더 조여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한돈협회는 이와 함께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는 ‘합리적 방역 원칙’ 적용을 정부에 요구했다. 확산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방역조치는 불가피하지만 일률적이고 과도한 이동제한, 출하 지연으로 인해 선의의 농가가 불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과거의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과학적 역학조사와 위험도 평가에 기반한 선별적·과학적 방역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하되, 설 물가 안정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신속한 보상 및 현장 혼선 최소화를 동시에 담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방역당국이 이전까지는 찾아볼수 없는 수준의 강력한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잇딴 양돈장 ASF를 바라보는 방역당국의 시각을 뒷받침하는 것인 만큼 그 현실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 "강화된 방역조치 불가피" 농림축산식품부는 강릉과 안성, 포천, 영광 등 양돈장 ASF 발생에 따른 방역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충남 당진(2025년 11월24일)을 포함해 최근 양돈장 ASF 발생지역이 과거 농장 발생이 없거나, 야생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인 만큼 강화된 방역조치가 불가피 하다는 판단인 것이다. 특히 강릉과 안성 양돈장 ASF의 경우 당진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검출되고 있는 유전형(IGR-Ⅱ)이 아닌, 네팔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IGR-Ⅰ로 확인되면서 외국인 근로자나 불법 반입축산물 등 인위적 전파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환경시료, 농가가 채취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발생농장 역학조사 과정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 행정명령 위반 등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농장 종사자의 방역관리 미흡이 확인될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근로자 배정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불법 축산물을 농장에 반입하거나,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장 ASF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전국 확산’ 의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과거에 발생하지 않거나, 야생멧돼지 ASF가 검출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양돈장 ASF가 속출, 위기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살처분 조치와 함께 상당수 농장이 이동제한에 묶이며 설 명절을 앞둔 돼지고기 시장에도 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24일 ASF가 발생한 포천 양돈장에 대해 방역당국의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농업전망 2026’에서 축산업 생산액이 2025년에는 크게 증가했지만, 올해에는 감소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 관련기사 10면 가격 상승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이던 축산업이 올해부터는 생산량 감소와 가격 조정 영향으로 하락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K-농업·농촌 대전환,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농업전망 2026’에서 농경연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은 “2025년 축산업 생산액은 가격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2026년에는 생산 여건 변화와 가격 하락이 겹치며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 발표에 따르면 2025년 농업 생산액은 62조7천389억 원으로 2024년(60조7천670억 원) 대비 3.2%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가운데 축산업 생산액은 25조5천3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6.1% 늘어나며 전체 증가를 견인했다. 재배업 생산액은 37조2천84억 원으로 1.4% 증가에 그쳤다. 축산업 생산액 증가는 한육우 사육 마릿수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과 소비 촉진 효과, 우유 생산성 향상에 따른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양봉업계의 양봉직불제 도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는 최근 이상기후, 꿀벌집단 폐사, 병해충 확산 및 드론 방제, 꿀샘식물(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맞물리면서 꿀벌 개체수가 해마다 줄어들자 양봉산물 생산으로 생업을 이어가는 양봉농가의 경영 불안감이 커지는데 따른 것이다. 양봉산업은 우리나라 농업 생산량과 생태계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매개자로서 국내 양봉산업 발전은 물론 식량안보와도 직결된 만큼,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를 돕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봉직불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현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요구에 발맞춰 지난 2023년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은 한국양봉협회와 본지가 주관한 국회 공청회를 거쳐 꿀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양봉직불제)’ 제정을 대표 발의한 바가 있다. 하지만 농식품부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을 통해 양봉직불금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양봉산업의 지속성, 꿀벌 건강, 생태환경 조성 등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밀원수(꿀샘식물) 확보가 중요하므로 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자조금위원회(위원장 박근호)는 ‘2026년도 양봉자조금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자조금사업 총규모는 5억6천100만원이다. 이 같은 목표치는 지난해 자조금 갹출 실적 4억7천100만원과 비교하면 9천만원이 늘어난 규모로, 농가 갹출금 2억7천만원, 전기이월금 1억5천100만원, 정부지원 1억4천만원 등이다. 앞서 양봉협회 자조금위원회는 지난해 자조금 갹출 목표가 3억6천만원으로 당초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로 당초 예상보다 1억1천만원(62.5%)이 늘어난 4억7천100만원 실적을 보였다. 이는 농가 갹출 금액 2억8천700만원과 전기이월금 5천500만원, 정부지원 1억2천800만원 등을 합산한 금액이다. 양봉자조금은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제도로 현재까지 생산 농가의 자발적인 납부 형식인 임의자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양봉자조금은 양봉산업 발전과 농가 지원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주로 소비 촉진 홍보, 판로 확대, 교육·정보 제공,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개발 등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과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이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임청수)는 지난 20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사진>에서 ‘제1회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은수 세종시 미래농업과장을 비롯해 김상국 친환경축산 팀장, 피옥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기관 담당자와 지회 운영위원 및 회원 50여 명이 함께하고, 양봉 업계의 주요 현안과 세종시만의 당면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총회는 얼마 전 창립총회를 진행한 바가 있어 소수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특히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올해의 사업 방향을 서로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임청수 지회장은 “우리는 충남도지회에서 분리되어 세종시지회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정기총회라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며 “세종시는 행정수도로서 지역 특성에 걸맞은 독립적인 지회 운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그는 이어 “이는 단순한 조직 분리가 아니라 더 나은 활동과 더 큰 역할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라 생각된다.
[축산신문 이일호기자] 전남 영광 소재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의심축 신고된 총 2만1천두 사육규모의 종돈장에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 해당농장은 25일부터 이유자돈 폐사가 이어진다며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방역대내에는 6개소의 양돈장에서 2만6천180두가 사육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경기도 포천 양돈장에서도 ASF가 발생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24일 총 사육규모 8천500두의 포천시 관인면 소재 양돈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ASF 의심축 신고가 접수, 정밀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해당농장은 2023년 1월5일에도 확진(29차) 판정을 받았던 곳으로 10km 방역대에는 56호에서 12만5천762두가 사육되고 있다. 특히 야생멧돼지 ASF는 이번 발생농장 12.5km에서 지난 22년 3월3일 확인된 이후 4년 가까이 발생이 없었던 만큼 전파 경로 파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15년간 2억두 사용, 현장 검증…PLS 시대 ‘신뢰 대안 최근 유업체는 설피린 스마트키트를 도입하는 등 우유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낙농 현장에서는 구제역백신 접종을 앞두고 유량저하,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걱정이다. 이를 해결해줄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쓰고 싶지만, 자칫 우유 잔류물질 검사에 걸릴까 망설여진다.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내놓고 있는 ‘안티VS-2 주사’는 구제역백신 접종에 따른 부작용 감소, 우유 잔류물질 검사 통과 등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안티VS-2 주사’는 지난 2010년 출시 이후 15년 이상 소, 돼지 등에 무려 2억두 이상 사용됐다. 현장으로부터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백신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다. ‘안티VS-2 주사’는 강화된 우유 잔류물질 검사 기준에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전문시험기관 검증을 완료했다. 임상시험기관인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소 정밀분석 결과, ‘안티VS-2 주사’는 착유 후 주사 시 설피린 성분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 ‘안티VS-2 주사’ 접종 후 다음 착유까지는 12시간 간격을 갖는다. 즉 아침, 저녁 정상적인 착유 스케줄대로라면 ‘안티VS-2 주사’ 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4개 해외박람회에 한국관 운영…동남아·유럽 등 바이어 발굴 8월 브라질 시장개척단 파견…중장기적 수출 확대 발판 마련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는 올해도 동물약품 수출 시장 개척·확대를 전폭 지원사격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해외박람회 한국관 단체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등 2026년 동물약품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 일정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 참가하는 해외박람회는 총 4개다. 오는 3월 10~1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H&N 아시아 2026’이 스타트를 끊는다. 이 박람회는 세계 최대 사료 박람회인 VICTAM과 같이 개최돼 바이어, 참관객 수 등에서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0~22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으로 향한다. ‘ILDEX Vietnam 2026’은 최신 축산·동물약품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6월 16~18일 인도네시아 탕그랑에 마련되는 ‘INDO Livestock 2026’은 정부, 제조업체, 수의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등 정보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는 11월 10~13일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