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가 돼지소모성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도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나선다. PRRS는 돼지의 번식장애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쉽고 다양한 유전자형이 존재해 농가별 맞춤형 대응이 중요한 질병이다. 전국적으로 PRRS 발병에 따른 농가 피해는 약 3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돼지 사육 규모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어 소모성 질병으로 인한 피해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PRRS 대응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경기도 내 양돈질병 관련 현장 대응과 분석, 정책을 담당하는 부서를 중심으로 조정반, 검사·분석반, 행정반 등 3개 반,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돼지수의사회 등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TF팀은 전국 및 도내 PRRS 발생·검출 현황 분석을 비롯해 양성 농가 대상 유전자형 분석 및 도내 유행주 조사, 농가별 적합 백신 선택 지원, 민관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대성미생물연구소 최대주주가 변경되고, 경영권은 이전된다. 공시에 따르면, 대성미생물연구소는 지난 9일 기존 최대주주 보유주식 146만6740주(지분 38.60%)를 인실리코에 양도키로 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양도대금 전액이 지급완료될 경우, 최대주주가 인실리코로 변경될 예정이다. 경영권 역시 이전된다. 인실리코(대표 최승훈)는 경기 안산 단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자문·개발·공급업, 신물질 개발·판매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한다. 대성미생물연구소는 1968년 설립된 동물약품 전문기업이다. 200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건강하고 튼튼한 송아지 생산과 번식우 1년 1산 체계 구축을 위한 신제품 ‘튼튼밀크골드’와 ‘뉴하모니 포유’를 출시하며, 번식우·송아지 생애 초기 통합 영양 솔루션을 선보였다. 최근 한우 번식 현장은 수태율 저하, 송아지 생시체중 증가에 따른 관리 부담, 이유체중 편차 확대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이러한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만 전후 번식우 관리부터 송아지 조기이유까지 이어지는 영양 연계 전략을 핵심 콘셉트로 두 제품을 설계했다. 뉴하모니 포유 분만 후 번식 회복· 송아지 강건성 강화 ‘뉴하모니 포유’는 분만 이후 포유기 번식우의 에너지 공급 강화와 번식 효율 개선을 목표로 개발된 제품이다. TDN 71% 수준의 고에너지 설계를 통해 분만 후 체중 감소를 최소화하고, 적정 BCS 유지를 통해 발정 재귀 단축과 수태율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비타민 A·D·E, 베타카로틴, 셀레늄 등 항산화 영양소와 미량광물질을 강화해 번식 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반추위 발효 환경 안정화를 통해 대사성 질병 예방에도 기여하도록 설계됐다. 초유 품질 개선을 통한 항체 강화 역시 주요 특징으로, 포유기
[축산신문] 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 농장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성사료는 ASF 확진 및 예방적 살처분으로 피해를 본 자사 고객 농장을 대상으로 고통을 분담하고, 진정한 파트너로서의 책임을 진다는 의지의 실천으로 금융지원, 시스템 복구, 현장 밀착 서비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성사료에 따르면 금융 지원은 후보돈 재입식을 위한 입식 자금, 사료 대금 및 운영 자금 지원이며, 시스템 복구는 농장 정상화를 위한 운영 시스템 구축 지원이고, 현장 밀착 서비스는 재기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현장 기술 및 행정 서비스 제공을 의미한다. 우성사료는 고객 농장이 과거의 활기를 되찾고 정상화되는 그 순간까지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거듭 밝혔다. 우성사료 한 임원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ASF 전국 확산’이라는 가혹한 현실 앞에 양돈 농장과 축산 산업 자체가 존폐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 명확한 원인조차 규명되지 않은 채 이어지는 불확실성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짓누르고 있다”면서도 “우성사료가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성사료는 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영암축산농협(조합장 이맹종), 구례축산농협(조합장 최정범),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 속초양양축산농협(조합장 이양중),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농협중앙회 2025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그룹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영암축산농협은 종합업적평가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이날 2025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선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 장흥축산농협(조합장 김재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왼쪽부터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수상한 이맹종(영암), 최정범(구례), 최성문(대구), 이양중(속초양양) 조합장, 강호동 농협회장, 박광욱(도드람) 조합장.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들어 주요 축종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축산물 시장의 흐름이 뚜렷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발생과 생산량 변화, 계절적 수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축종별 가격 흐름에도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이 발표한 3월 축산관측 자료에 따르면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월 거세우 도매가격은 kg당 2만2천50원으로 전년 대비 18.4%, 평년 대비 15.1% 상승했으며, 2월 역시 kg당 2만1천987원으로 전년 대비 20.0%, 평년 대비 1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격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2월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가격은 100g당 9천946원으로 전년 대비 5.2% 상승했다. 다만 2026년 1월 가정 내 쇠고기 평균 구매량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쇠고기 외식 점포당 매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 돼지고기 역시 도매가격이 상승했다. 1월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5천206원으로 전년 대비 3.0% 상승했으며, 2월에는 kg당 5천284원으로 전년 대비 11.0% 상승했다. 농경연은 아프리카돼지열
최윤재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지속가능성은 친환경만 의미하지 않아 최근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거의 모든 정책과 산업 담론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기후위기, 환경오염, 자원 고갈이라는 현실 앞에서 지속가능성은 더 이상 선택적 가치가 아니라 필수 조건처럼 받아들여진다. 농축산업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질문은 종종 생략된다. 우리는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지속가능하게 만들고자 하는가. 지속가능성은 단순히 환경 부담을 줄이는 것을 의미하는가, 아니면 산업 자체를 유지하는 것을 뜻하는가. 이제는 이런 질문들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시점이다. 특히 농축산업에서 지속가능성은 더욱 복합적인 의미를 지닌다. 국민의 식량을 책임지는 산업이라는 특성상 환경 보호만을 앞세운 접근도, 생산성만을 강조한 논리도 모두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지속가능성은 결국 어느 하나를 희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를 분명히 하면서도 여러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라 할 수 있다. 1980년대 후반, ‘지속가능한 농업’의 등장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의 농축산업은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화학비료와 농약
이 명 헌 수의학박사 (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세가 무섭다. 지난 1월 16일 강원도 강릉 소재 2만두 규모의 대형 양돈장 확진을 시작으로 안성, 포천, 영광, 고창, 보령, 창녕, 화성, 나주, 당진, 정읍, 김천을 거쳐 전국 최대 양돈밀집단지인 홍성에 이르기까지 올해에만 벌써 두자리수 발생을 기록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유행으로 전남, 전북, 경남 등 3개 광역자치단체의 사육돼지 비발생이 무너지면서 사실상 전국적인 확산은 현실이 되었다. 더구나 포천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멧돼지 발생조차 전무한 상황으로 공식처럼 통용되던 멧돼지발 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시나리오는 설득력을 잃고 있다. 방역당국의 정밀역학조사가 진행중이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기존 유행주와는 차이가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의 해외 유입을 이번 발생의 주요 원인중 하나로 보고 있다.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는 이러한 분석에 무게를 더하고 있는데 포천이외 나머지 발생사례에서 모두 과거 유행형(IGR 2형)과는 상이한 IGR 1형이 확인되었고 이는 네팔 유행주와 유전적 근연관계가 가장 밀접한 것
Q.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현재 어린 송아지를 6개월령까지 암수를 함께 사육한 뒤 분리하고 있습니다. 다소 빠른 것 같아 7~8개월령쯤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암송아지에게 발정이 와서 자연수정이 될 가능성이 있을지 우려됩니다. 암송아지의 첫 발정 시기는 최소 언제쯤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첫 발정은 준비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흔히 춘기발동기라고 하며, 이 시기에는 완전한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암송아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수송아지는 다릅니다. 정자가 이미 생성되어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양관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성성숙은 특히 암송아지에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생후 10개월 전후로 보지만, 그 이전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른 시기에 수정이 될 경우입니다. 어미소의 체구는 작은데 송아지만 크게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난산 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종모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을 고려한 교배 조합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장 사항으로는 적어도 13~14개월령 이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축산신문] 한우 시장이 다시 호황기에 접어들며 ‘금송아지 시대’가 재현되고 있다. 송아지를 구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을 만큼 공급은 빠듯해졌고, 일관사육농장 비중이 늘면서 우수한 송아지는 사실상 시장에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구조적 변화 속에서 퓨리나사료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6개월령 250kg을 목표로 설계된 신제품 퓨리나 송아지본 250+를 출시하며 “초기성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량송아지를 스스로 만들어 내는 농가만이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아지 구하고 싶어도 없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한우 가격은 등급별 경락가 기준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도축두수가 90만두 미만으로 줄고 감소세는 2028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송아지 가격은 작년부터 계속 상승하여 올해는 금송아지 시대였던 2021년보다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6개월령 이하 송아지 사육두수는 2021년 이후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 이후 농가 구조조정과 번식 기반 약화로 공급 자체가 줄어들었고, 여기에 일관사육농장이 빠르게 늘면서 좋은 송아지는 외부 시장에 나
[축산신문]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하이포크’가 ‘2026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축산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포크는 이번 수상<사진>으로 15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국내 돼지고기 시장 내 압도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또 다시 입증했다. 1993년 국내 최초의 냉장 돈육 브랜드로 첫발을 뗀 하이포크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이번 15년 연속 수상은 맛과 품질은 물론 안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브랜드 돈육’의 표준을 제시해 온 성과로 풀이된다. 팜스코는 2026년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하이포크 블랙’을 선보인다. ‘하이포크 블랙’은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연구한 ‘우리흑돈’ 유전 형질 기반에 팜스코의 R&D 기술력을 접목시켜 탄생시킨 ‘WYLD(와일드) 콰트로’ 품종이다. 독보적인 깊은 풍미와 차별화된 식감으로 기존 프리미엄 시장을 뛰어넘는 새로운 척도를 제시할 전망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행보도 눈에 띈다. 하이포크는 동물복지 인증 돈육 확대와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저탄소 인증을 받은 돈육으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은미)은 지난 2월 23일 강원도 한우 선도농가 모임인 ‘투플러스 나인 한우 연구회’를 대상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주제의 특강<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변화하는 한우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판장 경매 경험이 부족한 한우 농가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 김성환 경매실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한우 경매 동향을 비롯해 경매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등급판정 요인, 한우의 유전력과 사양관리, 한우 사육두수 및 가격 전망 등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 김은미 지원장은 “이번 교육이 한우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