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전폭지지 바탕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신바람나는 경영…상호금융 수익구조 개선 최선“지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드리고 직원들에겐 희망과 용기를, 지역사회에는 꼭 필요한 축협 고마운 축협으로 거듭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참여 대의원들의 전원찬성이라는 전폭적인 지지를 얻으며 진주축협의 상임이사로 선임된 조병제 상임이사는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진주축협의 모든 임직원과 더불어 사람중심의 경영으로 신바람나는, 금융점포다운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우선, “조합사업의 기본인 상호금융 예수금은 조달코스트가 낮은 저원가성 위주의 질적성장에 주력하고 C/S 수준 향상, CRM을 활용한 철저한 고객관리에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힌 조병제 상임이사는 “금융업무의 전문성 제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의욕적 추진사업 투명성 확보…여성 이사제 도입도“진천축협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진정한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그야말로 앞만보고 뛰겠습니다.”지난 5일 보궐선거에서 당선, 6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박승서 신임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을 깊이 새기고, 초심을 잃지 않는 신뢰받는 진천축협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조합장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으로 조합의 경영을 더욱 투명하게 함으로서 조합을 더욱 건실하게 만들겠다는 각오다. 박 조합장은 앞으로 유통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전자경매, 우시장 시설현대화 추진은 물론, 축산농가가 불편없이 가축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설립해서 운영하겠다는 의욕적인 사업계획도 밝혔다. 또 여성 축산인의 역할이 크게
조합 발전 관건은 ‘구성원 모두의 하고자하는 의지’“조합원들의 뜻을 잘 받들고 임직원들과의 화합과 융합으로 부산축협이 더욱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지난 30일 부산축협의 상임이사로 선출되어 바쁜 일정을 소화 해 내고 있는 이성식 상임이사사진는 조합을 위해 헌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시간동안 여러 분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경험을 십분 발휘해 부산축협의 가파른 성장을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특히, “360만 인구의 광역시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해 각 지역에 신용점포 확대 신설을 통한 재원 확보와 이를 경제사업을 가속화 시키는 원천으로 삼아 나가겠다”는 것을 분명히 하며 “올해 사업에 반영되어진 육가공공장의 제 역할로 하나로마트, 축산물 판매장
“희망의 불씨 함께 당기자”…난관극복 선봉 다짐“먼저 저를 선택하여 조합경영을 맡겨주신 3천400여 조합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지난달 11일 선거에서 당선된 익산군산축협 서충근 조합장은 “축산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조합 경영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렇게 취임 소감을 밝혔다.서 조합장은 그러나 비록 힘들고 어렵더라도 희망의 불씨를 꺼뜨려서는 안된다며 서 조합장 자신이 난관 극복의 선봉에 설 것임을 강조했다.서 조합장은 “난관 극복을 위해서는 과학축산과 육종개량을 통해 우량축산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조사료 기반 확충을 원가절감 노력이 절실하다”며 다함께 희망의 불씨를 당길 것을 주문했다.서 조합장은 또 “조합발전은 곧 축산농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하고 조합원간 화합에도
뼈를 깎는 긴축재정으로 회계 건전성 확보에 최선회원 화합·위상 강화 매진지난 3일 경기도수의사회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된 이성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장. 이 신임회장은 취임소감에서 “감사하다는 말은 오늘 뿐”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털어놨다. 그리고 큰절을 올리며 회원들에게 협력을 당부했다.경기도수의사회는 지난해 11월 전임 임부빈 회장이 갑자기 작고하면서 이날 새 회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됐다. 신임회장 임기는 앞으로 1년이다.이 회장은 경기도수의사회가 현재 처해있는 회계부실과 관련 “아무리 과거라고 해도 풀어야 할 것은 풀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임기동안 경기도수의사회가 다시 활력을 찾고, 비상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일성했다.그는 회계건전성 확보가 급선무라고 했다. 그럴려면 우선 ‘
수의사 식품분야 진출 확대 안전식탁 기여 역할 강화처방제 정착 최우선 과제김옥경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늘 열정이 넘친다. 그리고 여전히 바쁘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지난달 30일도 그랬다. 하루종일 국회에 머물며 “식품안전은 생산부처에서 담당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설파했다.김 회장은 지난 2011년 5월 취임 이후 줄곧 수의사를 위해 내달려왔다. 취임 첫해 처방제 국회통과를 일궈냈고 수의직공무원 수의사수당 증액, 수의사회 당연가입 등을 성사시켰다.지난해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처방제 정착기반을 조성하느라 애썼고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예산확보 등 산업동물 진료 선진화에 힘썼다. 영리법인의 동물병원 개설 제한 등 수의사 권익 향상에 매진하기도 했다.김 회장은 올해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그는 처방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
한국낙농산업의 맏형격인 서울우유는 올해 살림살이를 전년 대비 약 4.7% 증가한 1조7천234억6천500만원으로 확정했다. 이 증가율은 경제전문가들이 내다보는 한국경제성장율 2∼3%에 비해 두 배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우유는 최근 7대 핵심좌표와 5대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새해벽두부터 발전지향적인 조합 구현에 부심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서울우유 최고사령관인 송용헌 조합장으로부터 당면한 현안과제와 해결방안이 무엇인지 들어봤다.2천여 낙농인 모인 협동조합‘모두가 주인’ 정신 함양최고품질 원유 생산에 혼신우유, 쌀 소비량 능가 필수식품‘국민건강 증진 기여’ 경영철칙사랑받는 국민기업으로 거듭계사년 새해가 밝았다. 조합장님은 시무식에서 오늘날 서울우유협동조합이 한국 낙농산업의 최강자로 우뚝 설 수 있는 비결은 협동조합 정신에 근
창의적 업무 추진…전문성 높이고 협력사업 지속 발굴농축산물 책임지고 팔아주는 판매농협 구현위해 최선“경기농협 임직원들과 과내 농축산인들의 꿈과 행복, 그리고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걸어가겠다”는 조재록 신임 농협경기지역본부장.조 본부장은 “농협은 사업구조개편을 통한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럴 때 막중한 소임을 맡고 보니 기쁨보다는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이 든다고 밝혔다.조 본부장은 “경기농협 구성원들과 화합과 합심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가겠다며 농축산인과 고객에게 다가가고, 기존의 일들을 답습하는 것보다 창의적인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은 물론 각 사업마다 전문성을 높이고 협력사업을
학회지, SCI급 학술지 수준으로 질 높일 것축산물 관리 일원화로 국제 경쟁력 키워야“축산식품학회지의 질을 높이고 산업 친화적인 학회를 만도록 하겠습니다.”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축산식품학회 사무실에서 만난 최일신 신임 한국축산식품학회장의 취임일성이다. 최 학회장은 지난 1일 1일 한국축산식품학회장으로 취임해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 학회장은 “축산업, 식품산업과 밀접하게 관련된 축산식품분야를 연구하는 응용과학이기 때문에 너무 이론에만 치우치게 되면 안된다. 산업 친화적인 이슈에 귀 기울이겠다”며 “산업에 필요한 학문과 연계한 세미나를 열겠다”고 말했다. 최 학회장은 “축산식품학회에서 질 좋은 SCI급 논문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질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정부 출범과 함께 식품의 질을 수준 높게 가겠다는 의지
농식품 연계돼야 시너지육성보다 규제 치중 우려“농림축산업과 식품을 결합시켜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데 식품이 빠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박인구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5년 전 농림수산식품부 출범 당시 식품을 중요한 산업으로 인식했다는 점에서 식품업계가 환호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그런데 이번에 식품이 빠져버림으로써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새정부의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는 모르는 바 아니지만 자칫 식품산업 규제에 치중한 나머지 식품산업 진흥에 관심을 덜 가질까 우려된다는 것이다.박 회장은 “식품산업은 제조업의 15%, 일자리창출의 5%, GDP(국내총생산)의 4%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식품산업을 더욱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서 농림축산부를 농림축산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 원년인 2012년 농협축산경제는 100억 원 규모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아직 2012년 사업결산이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당초 목표가 128억 원의 적자였던 점에 비춰보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사업구조 개편 2년차를 맞는 올해 농협축산경제는 지난해 마련한 경제사업 활성화 비전과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초우량 축산물 판매농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남성우 대표에게 2013년 중점사업 방향을 들어봤다.도축시설 확충 등 12개 사업 1천907억원 투입“일선조합과 조합원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투자계획의 상당부분은 판매역량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동조합형 대형패커로 도약하는데 꼭 필요한
지방농가 참여 쉽도록 경북·전남도서 시범 개최지자체·생산자단체 공동 추진…현장 문제 토론도“농업전망대회가 단순히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니라 행사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고객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동필 원장은 2012년 농업전망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이 같이 강조했다.특히 이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지방대회가 농업전망대회의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이 원장은 “농업전망대회가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난 16년 동안 농업전망대회가 양적으로는 엄청난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세부적으로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라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지방대회를 통해 농업전망대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기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지방대회는 농경연이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거듭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