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퓨리나사료(대표 박종억)가 7주령 체중 17kg을 제시한 ‘퓨리나 717’을 초과 달성하는 결과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17일 전국 230개 농가와 함께 ‘퓨리나 네오피그의 날’을 개최하고, 7주령 체중 17kg 달성률과 평균 체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기 성장의 중요성을 확인시켰다. 7주령 평균 체중 18.49kg…목표 체중 17kg 초과 달성 이번 행사는 지난 2024년 7월17일부터 시작된 ‘네오피그의 날’ 자돈 체중 측정 캠페인의 결실로, 초기 성장이 부족했던 농가들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농가와 함께 7주령 17kg 목표 체중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의 결과다. 총 230농가 1만5천690두 자돈의 체중을 측정했고, 이중 퓨리나 네오피그 갓난돼지 프로그램이 적용된 94개 농장 3천420두만 보면 7주령 17kg를 달성한 농가 비율은 45.7%이며, 평균 체중은 18.49kg의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는 초기 성장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반면, 하위 30% 농가는 평균 13.6kg에 그쳐, 컨설팅 및 영양 솔루션의 필요성이 확인됐다.<표1 참고> ‘7주령 17kg’의 의미 퓨리나
[축산신문] 양돈사료 전문기업 팜스토리도드람B&F(대표이사 부회장 편명식, 이하 도드람B&F)가 더 강하고 더 단단하게 여름 선물 서비스를 가동하자 양돈농가들사이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도드람B&F는 출하지연을 예방하고 더위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영양 강처방 여름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돼지의 여름나기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도드람B&F에 따르면 무더위로 감소한 사료 섭취량은 돼지의 체조성 변화와 장융모 손상 등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 특히 혹서기 고온 스트레스와 섭취량 감소는 장 융모의 위축은 물론, 완결성 저하로 장 상피세포가 내상을 입은 것처럼 병원성 독소의 침투가 늘어나 호르몬 감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번식 피해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도드람B&F는 이미 지난 6월부터 하절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한 상태다. 그런 만큼 이번 혹서기 솔루션은 다년간 준비를 통해 검증된 차별화된 폭염 피해 최소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다 면역 보강, 식욕 증진제 등이 포함된 ‘썸머스페셜’ 서비스팩도 완비함으로써 이번 패키지는 혹서기 피해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은 지난 6월 18일 농협 안성연수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송석만 조합장은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은 조합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조합원”이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는 여러분이야말로 음성축협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조합사업 전 이용에 앞장서며 더욱 발전하는 음성축협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농협 안성교육원 교수진이 협동조합의 기본 이해와 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으며, 참석자들은 조합사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인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일 조합 포크밸리유통센터 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양돈발전위원회 정기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새롭게 개편된 25명의 청년양돈발전위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청년 양돈인들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미래 양돈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양돈산업의 주체가 점차 2세 양돈인으로 바뀌고 있는 흐름에 맞춰, 젊은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조합사업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청년 양돈인들이 조합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합과 조합원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조합이 펼치고 있는 지속적인 성장전략 방안에서부터 양돈농가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까지 폭넓은 질의가 이어지며 실질적인 현장 피드백이 오갔다. 한편, 양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조합원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2023년 발족된 청년양돈발전위원회는 2년 임기로 운영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산분야의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팜스코는 대한민국 축산식품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의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올해 1학기 장학금 전달<사진>을 완료했다. 이번 학기에도 건국대학교, 서울대학교, 강원대학교, 연암대학교, 상명대학교의 축산 및 식품 전공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총 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배합사료사업, 신선식품사업, 육가공사업, 계열화사업을 하고 있는 팜스코는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ESG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팜스코는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종합축산식품기업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30년까지 총 61억3천만원을 투입해 축산분야 66개소에 재생에너지 100%(RE100, Renewable Energy 100%) 인증을 추진한다. 축산분야 RE100 인증이 지난해 말, 계란에 이어 올해 상반기 우유, 유가공 분야까지 확대되며 축산업 전반의 재생에너지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란계, 낙농, 유가공업 분야 4개 사업장이 새롭게 RE100 인증을 획득하면서 도내 축산분야 인증사업장은 총 5개소(낙농2, 산란계2, 유가공업 1)로 확대됐다. 지난해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이 국내 최초 RE100 인증 계란을 출시한 이후 우유 및 유제품까지 범위가 확장되면서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올 상반기 신규 RE100 인증 사업장은 ▲대정읍 영락리 서림농장(산란계) ▲조천읍 대흘리 다원목장(낙농) ▲조천읍 와흘리 다인목장영농조합법인(낙농) ▲조천읍 선흘리 건준 농업회사법인㈜(유가공업)이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RE100(K-RE100) 제도를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등으로 양돈산업의 어려움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밀한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번식률과 새끼돼지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주요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 현장에서도 신기술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경남도는 올해 사업 첫해로 도내 양돈장 6개소를 선정해 농장별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5천만원에서 최대 3억8천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4천210만원, 시군비 5억6천490만원, 농가 자부담 5억3천800만원 등 총 13억4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도입되는 AI 기반 시스템은 ▲실시간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급이기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미돼지의 임신, 분만, 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어, 체형 변화나 이상 행동, 분만 시점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강석준 한우농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 <사진>하고 축산농가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용미숙 충북도 농정국장,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안남인 청주시 축산과장, 이용선 충북농협지역본부장, 이종범 청주축협장이 함께했다.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한우를 포함한 축산농가에 고온 스트레스에 따른 생산성 저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충청북도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행보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도내 가축 폐사 규모는 총 1만 3천여 마리에 달하며, 이 중 닭이 약 1만 마리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고, 오리 3천여 마리, 돼지 115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는 약 13만 7천여 마리의 가축 폐사가 발생했다. 도는 올 6월부터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가동해 ▲폭염 행동요령 홍보 ▲가축재해보험 지원 ▲가금류 기후변화 대응시설 확대 ▲축사지붕 열차단재 도포 ▲축사 전기 안전시설 개보수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다양한 예방 조치를 추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충남 홍성군 소재 양돈 농가(동산농장)를 생산자단체, 지자체, 농협 관계자들과 방문해 폭염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른쪽부터 농식품부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동산농장 이희영 대표, 송 장관, 농협 축산경제 안병우 대표, 홍성군 이용록 군수, 한돈협회 손세희 회장, 홍성축협 이대영 조합장이 양돈현장의 실질적인 피해 해소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대동테크(대표 오헌식)는 신사업 육성을 위해 환경개선 미생물 바이오분야 집중 활성화를 위해 ‘(주)비비코 바이오’를 새로이 출범시켰다. 대동테크는 미생물 발효배합기, TMR사료 배합기, 다목적 배합기 등 축산기계와 TMR/F 사료 제조시설 및 생균제 생산시설, ICT·IoT 스마트팜에 집중하고 ‘(주)비비코 바이오’는 농축산 분야에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에 분리 집중한다. ‘(주)비비코 바이오’는 미래 세대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일조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해양 수산분야 양어용 그린 바이오 제품을 출시하고 향후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와 노령화 시대 반려동물을 위한 헬스케어 제품을 연구개발에 집중한다. 오헌식 대표이사는 “‘인류의 미래는 농업에 있다’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고자 대동테크와 ㈜비비코 바이오 임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오 분야로 새롭게 출발하는 ‘(주)비비코 바이오’에 관심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폭염 대책 신속 집행 지시에 관계부처 급수·장비 투입 등 총력 폭염으로 축산농가에 가축폐사 등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대책을 신속 집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유례없는 폭염 때문에 가축 폐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관계부처들이 소방차나 가축 방역차 등을 활용해서 급수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발 빠른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차단막이나 송풍팬, 영양제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회의 이튿날인 지난 11일 폭염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5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난특별교부세는 ▲축산농가 대상 차광막·살수차 지원 ▲독거노인·쪽방촌 거주자 등 취약계층 냉방 물품 제공 ▲야외근로자를 위한 폭염 예방 물품(생수·쿨토시 등) 지원 ▲폭염 저감시설(그늘막 등) 설치 등에 활용된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 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해 사료작물 수급상황이 급변함에 따라 축산농가에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소 사육 농가의 생산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조사료. 하지만, 많은 양을 수입 건초에 의지하고 있어 국제 정세에 따라 농가의 경영악화로 이어지기 일쑤다. 다만 내년부터는 미국산 수입조사료에 대한 쿼터가 폐지돼 수입 조사료의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지만, 수입개방 초기 조사료 시장이 혼란스러울 것으로 업계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사료 쿼터가 없어지면 업체 간 경쟁으로 가격 안정화를 기대할 수 있지만, 환율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수입 조사료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현재 1천300원 후반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달러 환율이 부담이다. 수입 조사료의 사용 비중이 큰 축산농가들은 생산비가 더욱 높아지지 않을까 걱정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을 보다 활성화해 수입 조사료의 상황과는 별개로 축산농가가 안정적인 생산비를 유지토록 한다는 계획을 수립, 관련 정책을 펼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 한해 논 하계조사료 1만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