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강문길)은 지난 5월 22일 홍천군 화촌면 장평리에 위치한 조합 생축장에서 ‘홍천한우 고능력 DNA 생산센터’ 개소식<사진>을 갖고, 지역 한우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에 문을 연 DNA 생산센터는 조합 생축장을 기반으로, 우수한 한우의 수정란을 이식·분양하는 체계를 통해 한우 개량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올해는 군비와 조합 자부담을 각각 50%씩 분담한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를 통해 총 100개의 수정란 이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문길 조합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고능력 DNA 생산센터는 홍천축협의 생축장을 적극 활용해 축산농가의 한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 유전자를 바탕으로 한 개량사업이 궁극적으로는 고급육 생산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천축협은 지난 4월 21일 농협 축산경제와 ‘한우암소개량센터 수정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한우 개량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한 바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5월 23일 지역 후계축산인을 대상으로 세무 교육<사진>을 실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부 원경남 세무사를 초청해 ‘축산 농가가 알아야 할 세무’라는 주제로 진행돼 복잡한 세무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축산 농가가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안과 세제 혜택 등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지역 내 후계축산인 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의 이후 실무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에도 적극 참여해 세무지식에 대한 높은 관심를 보여줬다. 구희선 조합장은 교육 전 인사말에서 “세무는 축산 경영의 핵심 요소로, 세법에 대한 이해가 수익성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오늘 교육이 축산농가의 경영 지속 가능성과 수익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교육 현장에서는 참석 농가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병행됐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피해 예방 요령과 대응 방법을 소개하며 금융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앞으로도 축산인을 위한 실무 중심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5월 28일 조합 회의실에서 ‘보드런 한우’ 브랜드에 신규 가입한 농가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진천축협이 차별화된 고급 한우 브랜드로 육성 중인 ‘보드런 한우’의 사양관리, 사료, 출하 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보드런 한우’는 부드럽다는 순우리말 ‘보드레’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으로, 35개월 미만의 미경산 암소(출산 경험이 없는 암소)만을 대상으로 생산되는 진천축협 고유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다. 일반 암소 한우와 달리 식감이 부드럽고 육향과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박승서 조합장은 설명회에서 “보드런 한우는 사료와 사양관리, 출하를 일원화해 차별화된 품질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한 브랜드”라며 “신규 농가와 함께 힘을 모아 전국 최고 수준의 미경산 한우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진천축협은 앞으로도 ‘보드런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지속해, 소비자와 농가가 모두 만족하는 고품질 한우 생산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이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장에 선출됐다.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는 지난 5월 23일 합천축협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열고 신임 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해 부회장에는 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감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조합 조합장이 각각 선출돼 향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안병우 축산경제대표, 농협사료 정종대 대표도 참석해 사료산업의 주요 현안을 함께 검토했다. 회의에 앞서 농협 친환경방역부 유근창 사료팀장은 2025년 4월 기준 배합사료 시장 분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전국 배합사료 생산량은 706만4천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만8천 톤(-2.5%) 감소했으며, 계통사료 생산량도 212만8천 톤으로 12만2천 톤(-5.4%) 감소했다. 계통사료의 시장 점유율은 30.2%로 나타났으며, 이 중 농협사료는 16.3%, 가공조합은 13.9%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08년 33.4%를 기록했던 최고치에 비해 정체 혹은 감소 추세에 있는 수치다. 축종별 사료 생산 현황에서는 양돈 33.1%, 양계 28.6%, 비육 25.5%, 낙농 6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5월 2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우 사육 농가 80여 명을 대상으로 ‘All-Care 컨설팅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농가의 실질적인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소수 농가에 한정해 진행되던 현장 중심 컨설팅을 확대해, 다수 농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집합교육 방식으로 전환한 것이 큰 특징이다. 교육은 총 4시간 동안 두 명의 전문가가 각각 전문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김덕임 박사(진코아컨설팅 대표)는 ‘번식우 사양관리 및 정액 구별법’을 주제로, 박중국 박사(농협사료)는 ‘암소비육 사양관리 및 등급률 향상’을 주제로 실질적인 사양관리 기법과 등급 향상 방안을 전달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을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현장 경험과 함께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조합원이 잘사는 복지조합’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및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가평축협(조합장 남서우)은 지난 5월 23일 ‘2025년 장수조합원 행사’<사진>를 가평축협 한우명가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로조합원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가평축협 발전에 기여한 원로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조합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만 80세 이상 장수조합원 58명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장수수당이 지급됐으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우갈비찜과 잔치 음식, 사은품도 제공됐다. 남서우 조합장은 “가평축협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조합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원로조합원을 위한 복지 증진과 존중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배사를 맡은 김주환 북면 조합원은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조합원 모두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가평축협은 원로조합원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은 지난 5월 21일 인천 팔미도에서 여성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마음대회<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조합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합 사업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열리는 ‘여성조합원 한마음대회’는 조합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조합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한마음 대회는 현장 중심의 양축 활동 속에서 쌓인 피로를 해소하고, 동료 조합원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뜻깊은 하루가 됐다는 평가다. 이덕우 조합장은 이날 행사에서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여성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조합 사업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엄범식)와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5월 21일 고양시 구산동에 위치한 젖소농장에서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벽화를 통해 동물복지, 환경보호 등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축산 농장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다채롭고 따뜻한 그림으로 농장 외벽을 꾸며 깨끗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유완식 조합장은 “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축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엄범식 본부장도 “이번 행사는 축산업의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이후광)은 지난 5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사진>을 열고, 수혜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주축협은 1957년 설립 이후 68년간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며 경기 북부권 거점 축협으로 성장해왔다. 지역 축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양주축협 조합원 복지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여 조합원 자녀 교육을 위한 학자금 지원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9명에게 입학 축하금 200만원(1회 한정)을, 재학생 16명에게는 학자금 100만원을 각각 지급해 총 2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3천400만원을 전달했다. 양주축협은 1987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지금까지 총 2천276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14억8천41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해왔다. 이후광 조합장은 “학자금 수혜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과 재능을 발휘하는 미래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축협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더 낳은 교육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부산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주차장에서 ‘2025년 한우숯불구이 할인행사’<사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한우 부위를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800석 규모의 ‘한우숯불구이존’에는 미식가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려 한우의 풍미를 현장에서 직접 즐기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 행사는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한 행사로도 주목을 받았다. 부산경남도지회는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산하 6개 복지시설의 취약계층에게 총 500만원 상당의 한우를 지원하며 한우농가의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한기웅 지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의 품격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직거래 활성화 등 실질적인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운영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이 지난 16일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 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성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전국 22개 농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전국 농축협 자원화시설을 대상으로 한 퇴액비 품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제주양돈농협은 이번 액비 부문 수상으로 2017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세 번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비료 3요소인 질소, 인산, 칼륨 함량과 부숙도 등에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다.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 평가는 농협 축산경제가 자원순환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한 퇴액비를 생산한 축협을 선정해 시상한다. 제주양돈농협은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기술개발로 자원화 선도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액비 생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과 광주 북구청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을 실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광축협은 지난 15일 광주 북구청 홍순애 자치행정국장과 노 희 주민자치과장, 윤철연 고향사랑 팀장, 북구청 직원들이 영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사진> 행사를 실천하고 고향사랑기부금 7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 행사는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용출 영광축협 조합장, 그리고 광주 북구청 홍순애 자치행정국장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영광축협도 광주 북구청으로 김용출 조합장 100만원과 직원 51명이 참여해 610만원을 기부해 상호 간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 김용출 조합장은 “이번 기탁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영광군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면서 “영광축협과 광주 북구청이 상호 기부함으로써 고향사랑기부제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축산신문, CHUK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