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분뇨처리 친환경개선 전문기업 (주)청경(대표 이상길)이 가축분뇨의 안정적 정화방류와 자원화를 동시에 실행할 수 있는 최첨단기술 CK-EPM 나노분리막공법(나노분리막을 이용한 액비정화방류 및 고품질 액비생산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시범사업은 충청북도와 괴산군의 예산지원으로 이뤄지며 오는 30일 괴산군 사리면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진 후 괴산군에 소재한 동우영농조합법인(대표 최의식)에서 시설 시험가동에 들어가게 된다.자원순환형 모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CK-EPM 공법은 정화처리와 자원화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액비살포에 따른 시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분뇨처리 기계이다.
초미세 필터 이용…미세 먼지·유해가스 제거 4단계 시스템대규모 사육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악취, 각종 유해세균이 대기 중에 떠다니면서 악성 질병의 전염원 매체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축사내부의 공기를 정화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워터샤워에어 제품이 중앙기술산업(주)(대표 오상복)에 의해 개발, ‘크린존 JP-6500’으로 축산농가에 공급되어 호응을 받고 있다.‘크린존 JP-6500’는 농림부 신기술산업(농림부 고시 제2006-50호)으로 건국대 자연과학 생물산업기계공학 오인환 교수의 ‘가축분뇨 처리기술, 축사기후환경 개선, 살포기 등에 관한 연구’과제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 지역시스템 공학에서 ‘시설환기유기 분석’ 연구를 하고 제품 개발은 가습기 전문업체인 중앙기술산업(주)에서 했다.중앙기술산업(주)는 이 제품을 현장 설치한 결과 폐사율 감소와 더불어 사료비를 줄일 수 있는 공통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돼고 있다.농림부 축사 현대화사업 연구과제로 개발약품 사용없이 살균·탈취 효과 ‘경제적’ 가축 질병 감소·사육환경 개선 탁월해오상복 대표는 ‘크린존 JP-6500’의 핵심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초미세필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일랜드 맥헤일(McHaIe)사로부터 베일과 랩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대형 원형 베일러 ‘퓨전(FUSION)’과 ‘F-550형’을 주력 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는 조사료 작업기 전문 업체인 (주)원인터내셔널(대표 원유중)은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도일동 787-1에 새 공장을 짓고 둥지를 틀었다.(주)원인터내셔널은 지난 2002년 8월 1일 출범하여 현재 25명의 직원으로 100억 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해왔다. 신축공장의 규모는 대지 3천727㎡(1천230평), 건평 709.8㎡(215평), 건축 연면적 1천148.7㎡(357평)로, 공장에서 조사료작업기의 조립과 출고는 물론 수리까지 한다.신축공장 조립·출고·수리 완벽체계 구축아일랜드 맥헤일사 베일러 등 주력 공급국내 환경 최적화 설계 작업효율성 높여사무동은 3층으로 구분되어 1층은 부품과 식당, 작업자의 휴식공간, 2층은 방문객의 상담실과 영업부, 관리부, 사후봉사 A/S팀, 3층은 중역실과 대표자 집무실로 구성되었다.공장 준공식에서 원유중 사장은 “농업의 변화에서 축산업의 성장이 주도되고 있으며 변화에 따른 농법도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원 사장은 “오늘의 (주)원인터내셔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축산분뇨 처리과정에서 농가나 지자체 공무원이 고액분리기 등 가축분뇨처리 기계·장비의 제품 특성과 가격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책자를 발간키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각종 정보 부재로 인해 기계·장비 등의 가격 및 처리 능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모른 채 제작업체의 영업 전략에 따라 구매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성능이 낮은 기계·장비의 농가 보급으로 조기 가동중단과 가축분뇨처리지원 사업비의 반복 투자 사례 등이 빈번하게 나타났다.협회는 개선의 일환으로 가축분뇨처리 기계·장비에 대한 가격과 처리능력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통한 농가 피해방지 및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농림부와 함께 ‘가축분뇨처리시설기계 가격정보’ 책자를 발간키로 했다.향후 매년 1월초에 발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4월 초, 7월 초, 10월 초에 공문통보와 함께 이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www.kalhem.or.kr)에 항시 공지키로 했다.발간부수는 500부씩 연 1회 제작하며 주요 배부처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 해당 지자체 및 농·축협과 관련제품 생산업체 등이다.가격정보 게재 대상품목은 ▲축분 발효기(버켓식, 에스컬레이터식, 스크
지난 20년간 가축의 보금자리인 축사 시공 외길을 걸어온 대산공사(대표 최대식)는 지난 연말 환원사업 일환으로 그간 대산공사를 이용한 고객에 대한 사은행사를 가졌다.사은행사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산공사의 제품과 축사를 시공한 축산인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2007 대전축산박람회와 충북 젖소 경진대회 및 안성 홀스타인품평회의 전시과정에서 대산공사 전시장을 방문한 방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했다.사은행사에서는 1등 1명 100만원, 2등 1명 50만원, 3등 2명 30만원, 행운상 10명 5만원, 인기상 30명 3만원 등의 농협상품권이 수여됐다.
2007년을 빛낸 농기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농기계조합(이사장 한상헌)은 지난 8일 조합강당에서 2007년 한 해 동안 농정시책 추진 과정에서 모범적인 경영활동과 기술개발, 수출촉진 등으로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농기계 생산업체 관련자에 대한 농림부장관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유공자는 △이월영 태광종합기계 대표 △김정식 이천종합기계 대표 △장병성 부암 대표 △윤종철 대동공업 기좌 △배형기 국제종합기계 차장 △안병국 동양물산기업 대리 △최성환 아세아텍 과장 △최종호 LS전선 과장 등 8명이다.한상헌 조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랜 불황속에서 내수가 점차 살아나고 있고 수출 또한 활성화될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와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기계산업을 되살리는데는 소수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조합을 중심으로 농기계인이 하나되어 힘을 합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농림부는 농기계사업을 비롯해 재해대책, 전업농, 규모화, 밭작물사업 등 2007년도 농산시책 추진 유공자로 86명을 선발해 부문별 기관ㆍ단체별로 전수식을 개최했다.
환기전문 업체인 (주)근옥(대표 고명근)은 송아지방도 양돈과 같이 청결과 환경조절이 돼야 한다는 개념으로 사계절용 송아지방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사계절용 송아지 방은 비바람을 피하고 환경을 제어해 최적의 쾌적한 환경에서 생존율을 높일 수 있게 한다. 여름철 창문개방으로 바람이 원활하게 통하고, 겨울철 혹한기에는 창문을 닫아 추위로부터 송아지를 보호하는 등 인위적인 온도 제어를 하도록 제작됐다.특히 콤팩트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조립식으로 1두용, 2두용, 3두용, 다두용 등으로 농장에서 맞춤식 조립하도록 설계됐다.특징으로 고정 장치 기능 바퀴를 부착해 언제든지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보온등과 컨트롤 부착을 통해 송아지방 자유로운 온도조절이 쉽다.보온매트로 배부분을 따뜻하게 보온해 저온으로 인한 설사방지와 함께 위부분에 설치된 보온등으로써 실내공기의 상승을 유도해 질병, 폐사율 감소율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다.바닥재는 목재를 사용해 안정감이 높다. 송아지방의 보온등 컨트롤러는 전원 5kw용으로 온도편차 설정을 15단계 조정이 가능하며 켜짐과 꺼짐의 시간과 속도를 설정해 외기온에 의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도록 했다.가온은 FRP 재질의 보온매트와 보온등으로 구성됐고
베일 집게 전문업체인 에스엠기계(대표 김문수)는 다기능을 갖춘 초강력 멀티그래플을 개발하고 낙농가와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다.이 회사의 김문수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집게, 포크, 지게발, 톤백, 유압식 원터치 등 5개 기능을 복합적으로 부착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 1대로 연중 다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멀티집게는 무게가 145kg으로 누구나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특수강 파이프 사용으로 견고하다. 또한 베일 이동작업 중 랩이 찢기지 않도록 돌출 곡선 밴딩 마감을 했고 작업 하중이 700~1000kg에도 뒤틀리거나 베일을 놓쳐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견고하게 제작됐다.날개는 직선운동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베일을 집도록 했고 총체보리 전용집게로 손색이 없다. 작업 폭은 최고 700m/m에서 최대 1700m/m이다.멀티포크는 집게를 분리해 평지의 상차와 하차에서 바른 속도로 작업을 하도록 설계됐다. 베일 적재와 빠른 운반 작업, 파일롯트 작업에 적합하다.멀티 지게발은 용접을 하지 않은 정품 지게발로 견고해 농가에서 중량물 이동 작업에 적합하도록 했다.멀티 톤백은 강력 프레임으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톤백을 손쉽게 작업이 가능하고 톤
국내 농축산기자재 전문 제조판매 업체 다르마(대표 조형환)는 지난해 매출 목표달성에 힘입어 올해도 동종 업계와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기자재 시장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 회사는 품질우선, 서비스우선, 고객우선 등 3대 경영모토를 내걸고 고품질 축산설비를 국내 양축농가에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최첨단 설비를 공급중이다. 특히 과감한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원가절감의 비용을 농가에게 돌려주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완벽한 책임시공은 기본이고 사후관리 또한 최우선시하고 있다.조형환 대표는 “다르마는 양계ㆍ양돈 급수시스템, 환기시스템, 난방시스템, 안개분무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 종합기자재 판매와 최첨단설비를 총괄 보급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쿨링패드 설비보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새로운 환기시스템 보급에도 치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르마는 20인치 휀 셔터를 개발하고 8년 전부터 무역업무까지 사업을 확장해 휀, 닙플 등을 수입해 국내 축산농가에 보급하는 등 종합기자재 회사로 발돋움하기 이르렀다. 조형환 대표는 “핵심기술이 함축된 품질경쟁을 갖춰야만 글로벌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며 “다르마
강화플라스틱(F.R.P)을 이용한 축산기자재 생산전문 업체 혜송(대표 고광석)이 100% 국내 기술력을 토대로 가격대가 저렴하면서 편리성과 경제성이 돋보인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들은 무엇보다 최종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된 제품이란 것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에 출시된 제품으로는 ‘보은등’을 비롯해 ‘송아지방’과 ‘보온자동급수기’ 등으로 재질뿐만 아니라 내구성도 우수하다.실제 혜송에서 생산하고 있는 양돈장 보은등의 경우 발열판 위에 난연 F.R.P 커버를 장착해 취급시 화상방지는 물론 일정온도 유지, 열손실 방지로 20% 이상의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먼지와 해충으로 인한 누전과 화재예방에 초점을 맞추는 등 안전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송아지방은 실내공간을 항상 쾌적하고 따뜻한 환경으로 조성해 폐사율을 줄이고, 성장발육을 도와줌으로써 출하시기를 현저히 앞당겨 준다고 한다. 특히 수입제품에 비해 가격대가 저렴하고 품질 면에서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그동안 겨울철 소들이 먹는 음용수 대부분이 물을 데우기 위해 히팅봉을 물에 직접 꽂혀 사용하는 타사 제품과는 달리 2중 구조로 설계된 물통내부에 열선을 내장해 감전 위험에서 완
유방염 판별 등 개체상태 관리 기록 가능젖소 최상 컨디션 유지…생산성 향상 기대동조물산(대표 이용구)은 또나따목장에 네덜란드 렐리사로부터 수입한 아스트로넛 에이쓰리(Lely Astronaut A3) 로봇착유기 1호기를 공급한지 2년 만에 지난달 4일 경남 정동목장(대표 김정섭)에 8호기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로써 전국 각 지역에서 아스트로넛 에이쓰리 로봇 착유를 견학할 수 있게 됐다. 이 로봇 착유는 단순히 착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소 유방염 감염여부 판단이나 체세포수 등의 데이터까지 기록, 개체 관리를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낙농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이번에 8호기를 설치해 가동하고 있는 정동목장의 김정섭 사장은 “고능력우가 많아 소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고 스트레스 없이 착유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소들의 복지에 포커스를 맞추어 렐리사의 로봇착유기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또 “착유에 대한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 올릴 때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설명한 뒤 “로봇 착유시스템으로 소에게 보다 더 정확한 개체별 관리를 할 수 있고, 소들이 원할 때 자유롭고 편안하게 자주 착유하면서도 개체별 급이를 통해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
시설투자 의욕 저하·원자재가 상승에 고전악취저감·조사료 장비 등 일부업종은 호황축산자재산업의 2007년은 축종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불황이었던 한 해였다. 그러면서도 ‘친환경 축산’이라는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는 의미있는 한해이기도 했다.지난 한 해 기자재 산업이 불황을 겪을 수 밖에 없던 요인은 축산농가의 시설투자 의욕 저하와 원자재가격의 상승으로 분석된다. 여기다 수출업체의 경우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 상승 등으로 그나마 해외시장 진출도 어렵게 했다. 불황 요인별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면, 우선 축산농가의 시설투자 의욕 감소는 양계분야의 경우 양계 생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상반기에 시장의 혼미를 거듭되다가 하반기에 안정세를 보였다. 양돈기자재 분야는 시설투자 의욕이 더욱 떨어졌다. 한미FTA타결 이전에는 평년 수준의 시설투자가 이뤄졌는데 한미FTA타결 이후 양돈농가의 시설투자 의욕이 급격히 떨어지고, 매출이라고는 소모품인 닙플, 급이기 등에 국한되는 등 양돈 농가의 어려움이 그대로 자재시장에 반영됐다.중소 가축 사육농가의 이 같은 투자 의욕저하에 비해 대가축, 특히 한우 사육농가는 규모가 커지면서 비교적 자재 구매 의욕이 꺾이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