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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축협, 한우 특별 출하장려금

고급육 생산기반 강화 큰 힘

몸값 1천만원 넘으면 100만원 농가 지급
3개월간 154두에 총 1억5천400만원 전달

[축산신문 ■안성=김길호 기자]

 

안성축협이 경영하고 있는 안성한우 고급육 생산 유도를 위해 지급하는 특별 장려금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은 지난 2014년부터 한우를 공판장에 출하해 1천만원이 넘은 소에 대해 축주에게 100만원의 특별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조합원들의 사기 진작과 조합사업 참여도를 높이고, 주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12월부터 2월말까지 약 3개월간 출하한 2천87두중에 154두가 1천만원을 넘어 지난달 28일 안성축협은 출하농가들에게 총 1억5천400만원을 전달<사진>했다.
특별장려금 지원 대상은 안성한우 브랜드 사업에 참여하고 안성축협 사료를 전이용하는 농가에 한해서다.
안성축협은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해 지난 2015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축산물 판매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기도 했다. 또한 2016년 2월에는 안성한우 브랜드가 지리적 특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리적표시제(101호)에 등록돼 브랜드사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우석제 조합장은 “앞으로 안성축협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산물 생산 및 유통 메카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축협이 협동조합 본연의 업무인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를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축산물 판매에 올인 하는 판매조합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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