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동두천 24.1℃
  • 맑음강릉 27.6℃
  • 맑음서울 23.6℃
  • 맑음대전 24.4℃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4.9℃
  • 맑음광주 24.1℃
  • 맑음부산 23.6℃
  • 맑음고창 23.2℃
  • 맑음제주 20.9℃
  • 맑음강화 20.3℃
  • 맑음보은 24.0℃
  • 맑음금산 24.4℃
  • 맑음강진군 25.7℃
  • 맑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4.4℃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2019년 쇠고기 자급률 30%대까지

농경연, 개방 이후 수입량 역대 최고 기록 예상따라…당분간 지속 하락 전망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쇠고기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쇠고기 자급률이 30%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쇠고기 자급률 동향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 개방 이후 쇠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2019년에는 쇠고기 자급률을 38.3%로 예상했다.
한우 도축 마릿수가 전년보다 감소해 올해 1분기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30.1%, 평년대비 32.3% 상승한 지육 kg당 1만8천414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우 도매가격 강세로 1분기 쇠고기 수입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5.1% 증가, 평년기간 대비 19.6% 증가한 7만8천 톤을 기록했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012년 9월 최대 314만 마리를 기록한 이후 국내 생산 감소와 수익증가로 2015년에는 46.2%까지 하락했다.
국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쇠고기 수입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산 쇠고기 자급률 하락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른 자급률 하락은 ’15년 46.2%, 16년 43.8%, 19년에는 38.8%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지난 2011년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 정육점형 식당 활성화 등 한우고기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은 물론 홍콩으로의 고급육 수출 등 한우고기에 대한 신규 수요처 창출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암소번식기반 약화 등으로 한우 소비 증가분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사육마릿수를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