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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경제 침체…김영란법 개정하라”

대구경북 농축산인 개정 촉구 집회 개최
수천명 운집…여야당사 가두행진도 펼쳐

[축산신문 ■대구=심근수 기자]

 

“내수경제 발목 잡는 김영란법 반드시 개정하라.”
지난 7일 대구시내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대구경북 농축산인 수 천명이 모여 김영란법 개정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사진>를 전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하는 김영란법 입법에 대해 농축산업 붕괴를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한 목소리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농민들은 특히 뿌리 깊은 정치인들의 부정부패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자는 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산업의 특수성을 간과한 채 획일적인 잣대로 금품수수 품목과 선물가액을 설정해 농·축산인들이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실정을 토로하고, 내수 경제를 악화시키는 김영란법 개정은 반드시 개정 돼야 할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집회에는 대구경북축산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비롯해 도내 농·축산단체가 모였으며, 이 외에 일반유통업계에서도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치고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까지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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