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오리고기의 단체급식 확대를 위해 계란자조금과 다향오리가 ‘2016 전국영양사학술대회’에서 전국 영양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각각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전국 영양사들의 전문성과 직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 총 17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으며 전국의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에서 활동하는 영양사 및 관계자 4천500여 명이 참관했다.
>>계란자조금
“완전식품 계란, 급식시장 넓혀라”…레시피 제공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식품·기기전시회에서 계란홍보관을 마련해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메뉴를 소개했다.
자조금에 따르면 삼시세끼 챙겨 먹어야 할 완전식품인 계란이 단체급식에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영양사 및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단체급식용 메뉴를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총 11가지의 단체급식용 계란메뉴가 전시됐고, 이와 함께 아침대용으로 간편하게 먹기 좋은 계란 건강음료 ‘우보라떼’ 시음행사<사진>도 진행됐다.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먼저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지난해 계란요리경연대회 우수작 및 다양한 단체급식용 계란 레시피가 담긴 ‘행복레시피’를 제공했다. 또 계란 전문 포털사이트 에그로에 회원가입을 하거나 계란자조금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myeggro)에 좋아요를 누르면 구운계란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송수나 영양사(경기 내정초등학교)는 “계란으로 만든 다양한 단체급식 메뉴 레시피가 담긴 행복레시피가 무척 유용해 보인다. 레시피를 토대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계란 메뉴를 급식에 적용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다
향오리
한 달에 6번 먹는 이색 오리고기 메뉴 소개
오리고기의 단체급식 확대를 위해 다향오리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홍보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국내 오리업계 1위 브랜드 다향오리는 전국영양사학술대회 식품기기 전시회에 참가, 박람회장 내 부스에서 ‘한 달에 6번 먹는 오리고기 급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이날 소개된 6가지 레시피 요리 △밥엔덕 김밥 △찹덕 스테이크 △훈제오리 김치찌개 △훈제오리 볶음밥 △오리 고추 잡채 △오리보쌈의 시식 기회도 제공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영양사를 포함한 관계자들과 레시피, 제품 등에 대한 상담 및 논의도 실시간으로 이뤄졌다.
다향오리 기획실 박은희 상무는 “다향오리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신선하고 건강한 오리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양사, 영양 교사 등 급식 관계자들에게 다향오리 브랜드와 그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