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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산오리 정통 북경오리로 제2 전성기 노려

신수요 창출로 오리소비 확대 기대
중국 전문 요리사 왕신원 셰프 영입

[축산신문 서혜연 기자]

 

주원산오리가 정통 북경오리구이를 출시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주원산오리(대표 이우진)는 오리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신제품 개발의 성과로 지난 8일부터 프랜차이즈 식당 ‘오릿대’에서 정통 북경오리 메뉴<사진>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북경오리구이는 세계 3대 요리로 꼽히는 중국요리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로, ‘베이징 덕’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주원산오리 측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중국 최대 프랜차이즈 ‘전취덕’의 왕신원 셰프를 영입, 지난 2014년부터 메뉴개발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왕신원 셰프는 전취덕에서만 20여년을 근무한 전문가로 전취덕 그룹요리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북경오리분야 세계 최고 셰프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북경오리구이는 재료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오리의 경우 주원산오리의 전용사료만을 사용하고 사육노하우를 통해 북경오리를 재현하고 있다. 또한 구이에 쓰이는 대추나무 장작을 직접 경북 경산에서 구매하고, 북경오리 전용 도자기 그릇을 제작하는 등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우진 대표는 “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이익구조를 찾아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북경오리구이 등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제2의 전성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경오리와 같이 특수한 경우 도압방법에 예외규정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도압방식은 복강경을 절개해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통째로 굽는 북경오리 특성상 수분과 기름이 밑으로 빠져나가 본연의 맛을 유지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 대표는 현재 도압 후 다시 꿰매는 불필요한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옆구리를 절개하는 예외조항을 두었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주원산오리의 북경오리구이는 오릿대 진천본점에서 맛볼 수 있으며, 이 외의 다양한 부위의 오리요리는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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