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쌀 수급상황 점검▲김재수 장관(농림축산식품부)=지난 20일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송용리 소재 벼 재배단지를 방문,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쌀산업 현장에서 수고하는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을 격려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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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최근 팜스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돈육품질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팜스코 사료사업본부 박정현 양돈PM과 식품사업본부 R&D팀장이자 하이포크 푸드센터 품질보증팀장인 김영태 박사의 깊이 있는 대담<사진>을 통해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대담을 펼쳐 화제다. 김 박사는 고객들이 돼지고기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위와 품질 관련 선호도를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농장의 사육환경이 돼지고기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특히, 환기와 청결한 사육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런 환경 조건이 돈육의 맛과 질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전했다. 또한, 김 박사는 돼지고기의 맛을 결정짓는 다양한 요소들, 예를 들어 사료의 종류나 사육 방식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며, 특정 사료가 돼지고기의 지방 조성과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팜스코가 돼지고기 소비자들의 선호도와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며, 팜스코가 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와 개선 활동들을 소개했다. 박 PM은 “팜스코는
[축산신문] 송 대 섭 교수(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러스실) 부모님들, 위인들과 선생님들이 항상 모든 일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을 제대로 하려면 “기본에 충실하라”라는 조언을 가장 많이 강조했던 것 같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의미는 근본적인 것부터 익히고 행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사고들의 원인을 따져보면 항상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그 원인이었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 등 국가재난형전염병이나 돼지유행성설사병,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과 같은 소모성질환 등에 대응하는 방역전략은 크게 차단방역, 백신방역, 소독방역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원과 매개체, 감염 가능한 동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차단방역과 적절한 백신을 통해 주요 감염병의 감염 및 전파를 예방하는 백신방역과 달리, 소독방역은 일반인들도 주요 가축전염병이 문제가되는 시기에는 톨게이트 등에서도 쉽게 목격할 수 있기에 가장 친숙한 방역방법일 것이다. 그런데 이 가장 기본적인 소독을 하는데 있어서도 기본원칙을 지켜야 소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소독’이란 ’물체의 표면 또는 내부의 병원성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등)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난 3월 26일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 축산물공판장에서 세종시교육청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대전충남지원은 교육행정국장과 교육복지과장 및 급식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돼지 품질평가에 대한 절차와 축산물 유통현황, 공공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구매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공공급식을 간편하게 검수할 수 있는 ‘축산물원패스’ 모바일 앱과 통합증명서의 QR코드를 활용한 정보조회 등 각 학교에서 매우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 협의됐다. 세종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이번 축산물 도축 및 유통과정의 경험과 협의회가 학교급식의 구매 비중이 큰 축산물 유통에 대한 이해와 향후 축산물 구매 투명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정연복)은 지난 3일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채용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상반기 채용 일정에 맞춰 강원대학교 축산분야 전공 대학생들에게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주요 사업(등급·이력·유통) 및 축산물품질평가사의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일정 및 전형별 준비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번 채용설명회를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의 채용 일정 및 전형에 관한 부분은 강원지원 운영부장 및 강원대학교를 졸업한 선배에게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서류 및 필기 합격 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면접에 자주 나오는 키워드 △서류 과정 블라인드 위반 사례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멘토링함으로써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조합장 한득수)은 지난 3일 조합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사진>을 갖고 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된 16명에게 장학금 1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임실축협은 지도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엄정한 선정절차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 지급해오고 있다. 이는 조합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 이용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한득수 조합장은 “고물가 속 조합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선발된 장학생은 우리 축협 조합원이신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축협은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총 1천337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6억7천900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퇴비유통작목반 운영…농가 분뇨처리 걱정 해소 음성한우인 소통·단합 강화…소비촉진에도 총력 “축산업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경영비는 증가하고 한우가격은 하락하여 한우농가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음성 한우인들과 단합하여 음성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월 19일 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장으로 추대된 고경락 지부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히고, “지금의 어려운 한우산업을 극복하려면 경영비를 줄이고 한우개량으로 농가 수익을 창출해야 된다”고 말했다. 고 지부장은 이어 “음성 한우농가들은 음성축협과 함께 개량에 힘쓰고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우농가들과 소통하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회 및 지자체에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회원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는 음성농업기술센터로부터 2억5천만원(스키로다, 교반기, 퇴비살포기)을 지원받아 퇴비유통작목반을 협회에서 잘 운영하여 음성 한우농가들이 분뇨걱정 없이 한우를 사육할 수 있도록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겠다”는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질병 피해는 막대하다. 암에 걸렸고, 의료보험이 없다고 생각해보라. 약값, 치료값은 물론이고 입원비 등에 가정경제가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가축질병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에 더해 가축질병은 폐사 뿐 아니라 출하지연, 사료효율 감소 등을 유발해 축산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농가의 경제적 피해는 순식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에 따라 여러 조사기관과 많은 수의전문가들은 질병으로 인한 축산 생산성 손실이 무려 20~30%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결국 아무리 아껴쓴다고 해도 질병이 발생한다면 양돈농가들은 적자 굴레에서 헤메이게 된다. 반대로 질병만 잘 막아낸다면 축산생산성을 쑥 끌어올리고 수익도 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최근 양돈 현장에서는 PED, PRRS 등 생산성저하(소모성) 질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돈 폐사 등에 따라 수달 후에 양돈수급과 돼지고기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될 만큼 상황이 심각하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나온다.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에 따르면 PED는 올 들어 1월 20건, 2월 35건 발생했다. 지난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유용미생물·적혈구 증가…장내 면역증강·체성장 극대화 1회 투여로 한달 간 약효 지속…설사 방지·생존율 높여 송아지 폐사를 낮추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하고 사양 관리 차원에서 초유의 중요성은 송아지의 생명을 좌우하는 기본이다. 모든 포유동물이 초유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듯이 한우 업계에서도 초유는 일상이 되었고 인식도 개선되었다. 초유, 송아지 생명 좌우하는 기본 초유에 대한 상식으로 언제 먹이는 것이 제일 효과가 높을까? 하는 시점이다. 한우 사양에서도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모유나 대용 초유, 젖소 초유를 동일하게 먹이고 최장 12시간이 한계 시점이다. 송아지가 탈 났을 때 초유를 공급하면? 하는 의문에 대해 초유는 우유의 성분보다 진하기 때문에 소화가 안 돼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금물이다. 우리 농장에서 생산된 초유 모두 정상일까? 하는 질문에는 초유의 색이 진하다고 항체가 우위에 있고 좋은 것은 아니다. 대략적으로 맛으로 점검해서 잘 익은 수박만큼 달다하면 좋다. 이때가 당도 17브릭스 정도 나올 정도로 달다. 예방접종 두 번이면 만족할까? 라는 질문에는 절대 아니라고 설명하고 싶다. 단순 예방접종만으로는 항체가 35% 정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4일 남원 소재 전북 흑염소 유통센터에서 흑염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사진>를 개최했다. 전영기 전북 지회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 ㈜동조 이용구 대표는 염소의 경우 2개월령 이내 평균 폐사율이 30%에 달하는데 이는 출생 후 처음 12시간 이내에 충분한 초유 섭취를 보장받지 못하는 게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초유의 중요성과 함께 대용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용구 대표에 따르면 초유는 신생 가축에게 영양을 제공, 각종 면역 및 소화 시스템의 발달을 뒷받침 하지만 어미의 태반을 통해 항체를 전달받지 못한 신생 염소의 경우 질병에 그대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이런 경우 대용유를 통해 초유의 부족분을 채워 영양관리에 나서는 한편 비타민 A, D, E 공급과 면역 주사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항체 주사까지 병행, 초기 생존율을 높여주면 ‘제로’에 가까운 어린 염소의 폐사율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원시스템 김영철 대표는 적절한 주거 환경 제공과 관리를 위해 자동목걸이와 함께 전반적인 사양 관리 시설이 뒷받침 돼야 할 것으로 분석하는 한
※ 04월 17일부터 04월 1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이 점차 올라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17일) 오전(10시)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짙은 안개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며, 경상권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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