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19일 고양시 효자동 소재 청와삼대에서 축산계장확대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해 8개 축산계장과 총무, 사무장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신도축산계(계장 박종성) 주관으로 진행됐다.
고양축협은 매 분기별 축산계장 확대회의를 축산계 별로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유완식 조합장은 “조합의 가장 중추적인 축산계가 각 지역에서 철저한 조합원 관리와 축산정보 공유 등을 통해 조합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줘 감사하다. 우리 조합은 도시화의 팽창으로 고양시에서 양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따라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동사육장을 설치해 미래 지속가능한 축산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합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야 가능하다.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취임 후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마케팅을 통해 조합경영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크고 튼튼한 조합을 만들어 경기도 상위권 조합들과 어깨를 같이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성 신도축산계장은 “성심성의껏 마련한 자리다. 좋은 의견을 교환해 고양축협은 물론 고양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회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