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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축협이 제안한 한우랜드

경기 1호 따복미래농장으로 육성

[축산신문 ■용인=김길호 기자]

 

생산·가공·체험·관광 6차산업 단지화
소비 확대·고용 창출·농촌공동체 조성

 

용인시와 용인축협이 제안한 한우랜드 조성 사업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첫 번째 따복미래농장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따복미래농장은 농산물 생산, 가공, 체험, 관광 등 ‘농업 6차산업’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지역민을 우선 고용,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통해 농촌일자리 창출, 농산물 소비 확대,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에는 5개 시군 컨소시엄이 6개의 사업계획을 제안했다.
최종 선정된 용인시와 용인축협의 한우랜드 사업은 현장심사, 공개 오디션을 통해 따복미래농장 사업 취지에 적합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한우 생산·체험시설인 한우랜드를 확대하고, 체험관광 등 다양한 농촌경제 활성화 콘텐츠를 접목하는 내용이다. 특히 백암 5일장과 농촌체험마을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인축협이 운영 중인 ‘한우랜드’는 규모가 현재 17만1천㎡에서 21만317㎡(6만3천 평)로 20% 가량 확장된다. 한우랜드 내에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판매시설을 비롯해 숙박과 먹거리, 체험시설 등이 보강될 예정이다.
백암 5일장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팜투어) 프로그램 개발, 관련 로컬푸드 육성, 백암 5일장 환경개선, 4계절 축제 개발 등 ‘농촌관광휴양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도는 컨설팅 과정을 거쳐 12월까지 사업 구체화와 로드맵 등 액션플랜을 수립한 뒤 2017년 1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축협에 따르면 사업이 완료되면, 2022년까지 연간 약 4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2천590명의 일자리를 창출(직접고용 100, 간접고용 2천490명)하고 4천670억원의 경제 부가가치가 창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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