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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

전남도 축산부문 농업인대상 수상

[축산신문 ■장성=윤양한 기자]

 

한돈 생산기술 향상 통한 산업 발전 기여

 

전남 장성 성산종돈장 오재곤 대표<사진>가 지난 11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전남도 축산부문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오재곤 대표는 지난 1986년 한돈산업에 뛰어들어 1992년부터 현재까지 ‘성산종돈장’을 경영하면서 자신이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돈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 같은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전남 장성군 북일면 성산리에서 4천 여두 규모의 성산종돈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 대표는 종돈을 사육해오면서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울삼아 효율적인 경영,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축산경영을 통해 현실적인 난관을 해결해오고 있는 종돈업계의 산증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오 대표는 종돈의 하절기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불감증은 수태율을 감소시켜 양돈장의 생산성을 감소시킨다는 것을 경험으로 체득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개체마다 돼지 체감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개발하여 농가에 이를 보급시켰다.
이와 함께 수입한 종돈이 우리나라 환경과 맞지 않는 점을 인지하고 한국형 종돈을 개발하는데 연구와 노력을 계속 진행 중이다.
오 대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한국종돈업경영인 회장직을 맡아 우리나라 종돈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종돈 생산농장의 권익보호와 생산체계의 효율화로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고 형질의 개량과 능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한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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