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24일 조합장 임기 만료에 따라 선거를 실시한 결과 구희선 현 조합장<사진>이 당선됐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당시 보은축협과 옥천영동축협의 합병으로 조합장 임기가 2년이었으며 전국 조합장 일제선거시 조합장 선거가 없었다.
이날 선거에는 조합원 1천454명 중 1천253명(86.2%)이 투표에 참여, 구희선 후보가 901표를 얻어 성제홍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구희선 조합장은 “성원해준 조합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과 지역 축산의 발전이라는 사명감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상생의 조합 경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