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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축협 경영혁신 성과 ‘두각’

김규동 조합장 “변해야만 살 수 있다”
취임 즉시 경영혁신·의식개혁 운동 시작
자본잠식 위기 딛고 성장발판 마련
지난해 ‘경영향상우수조합장’ 선정
조합평가 1등급 달성·‘연도대상’ 수상도

[축산신문 ■나주=윤양한 기자]


나주축협(조합장 김규동)의 경영혁신운동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작한 해두루오리사업이 그간 전임 경영진의 장기적인 사업에 대한 미래 예측실패, 방만경영, 정도경영을 제대로 하지 않아 누적적자액이 140억원에 이르렀고 2015년 결산결과 51억6천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해 자본이 잠식되는 경영위기에 직면했다.
2015년 3월에 취임한 김규동 조합장은 취임하자마자 조합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분석을 실시, 인력과 조직을 혁신하고 한계사업장 폐쇄,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혁신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사람이 자원이고 경쟁력”이라는 김 조합장의 경영철학을 통해 직원의 의식을 바꾸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전사적인 의식개혁운동도 함께 추진했다.
그 결과 취임 2년만인 2016년 사업 결산에서 각종 충당금을 초과 적립하고도 16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여 경영정상화를 이룩한 것이다.
이같은 결과로 나주축협은 2016년 농협중앙회 조합경영평가 1등급을 달성했고 김규동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경영향상우 수조합장으로 선정됐으며 NH농협손해보험종합경영평가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되어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조합장은 “취임 당시 조합경영상태가 난파직전에 있어 경영정상화가 매우 암울한 상황이었다”고 회고하고 “조합을 살리기 위한 경영혁신운동, 의식개혁운동, 인재경영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016년 건전결산을 하게 됐고 이제 경영이 완전 정상화되어가고 있다.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임직원에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주축협 임직원들은 이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로 2017년에도 조합의 각종사업 목표달성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건전결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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