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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미래, 주인의식 확립에 있다”

파주연천축협, 임원·대의원 ‘하나로 대회’ 개최

[축산신문 ■고양=김길호 기자]


무허가축사 적법화 총력 당부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2일 농협대학교 목양관에서 임원, 대의원,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나로 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올해 파주연천축협의 임원, 대의원들이 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임대의원과 간부직원의 상견례를 겸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위상 농협대학교 총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김위상 총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자산 규모가 1조원이 넘는 조합이다. 전국 1천131개 농·축협 중 자산규모가 1조원이 넘는 조합은 5%이다. 또한 자기자본도 800억원이다. 전국 평균이 200억원이며 4배가 넘고 출자금도 조합원 평균 1천만원이다. 전국평균 400만원에 비해 2.5배가 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조합이다. 이는 이철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임대의원이 하나 되었기에 가능했다. 더욱 더 전국 최고의 조합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내년 3월 24일 이후에는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하지 못하면 사용중지, 폐쇄명령으로 양축을 하지 못한다. 조합 차원에서도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조합원들도 적극적인 자세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조합장은 “파주축협은 2004년에 교하농협을 인수하고 2006년에는 노조파업으로 해산한 연천축협을 계약 인수했다. 벌써 10년이 넘었다. 연천과 파주축산인들이 하나 돼 국민의 식량산업인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 임원, 대의원들은 파주연천축협의 핵심이다. 구성원이 된 만큼 주인의식을 갖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조합원, 직원, 고객이 조화롭게 갈 때 바로 조합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각 지역별 임원, 대의원 상견례에 이어 농협대학교 박상섭 교수로부터 ‘상생의 협동조합’이란 주제로 교육했다. 이어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농협대 이재형교수로부터 ‘대의원의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교육을, 임원 및 간부직원들은 WE행복경영연구원 위남량 원장으로부터 ‘불확실성 시대의 농협 임직원의 생존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도 진행됐다.
■고양=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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