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공동대표 김태환·이병규)가 충북지역 AI 피해농가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지원<사진>한다. 이번 지원은 교촌F&B(회장 권원강)가 나눔축산운동본부에 AI 피해농가를 위해 지정 기부한 재원으로 이뤄졌다.
교촌F&B 권원강 회장은 “AI 여파로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나눔축산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정도경영의 원칙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교촌F&B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됐다. 앞으로 AI 피해농가 뿐 아니라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나갔으면 좋겠다. 피해농가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나눔축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경섭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은 지난달 24일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조철희)을 찾아 AI 피해농가를 위한 위문품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