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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

1일 356두 경매 시스템…매월 6회씩 개장
우수 혈통한우 거래 활성화…소득증대 기대

[축산신문 ■영암=윤양한 기자]


영암축협(조합장 서도일)은 지난 22일 현대화 시설을 갖춘 ‘가축전자경매시장 준공식’<사진>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동평 영암군수, 박영배 영암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김연일 전남도의원,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 배윤환 전남도 축산과장,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박왕규 광주전남축협운영협의회장(곡성축협 조합장)과 축협 조합장, 영암군 축산관련 단체장, 축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전남 영암군 도포면 성산리 97-3번지에 개장한 영암축협 가축시장은 1만5천238㎡(4천600평)의 부지에 건축 면적 1천797.42㎡(544평)의 지상 2층 건물로 1일 356마리를 전자경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준공식 다음날인 23일 암송아지 경매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월 6회씩 개장한다.
또한 차량 소독시설과 123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으며 영암군 거점소독시설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영암축협은 가축시장이 없어 2006년 10월부터 인근 나주 영산포에 소재한 나주축협 가축시장을 이용해왔다.
영암지역은 전남 시·군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약 4만여 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지만, 그동안 가축시장이 없어 지역 축산농가의 불편이 컸으나 이번에 전자경매시스템 등 현대화 시설의 가축시장이 개설됨으로써 우량 송아지 등 우수한 혈통의 한우 거래 활성화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도일 조합장은 “영암지역 한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축시장을 마련하고 준공식을 갇게 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며 “송아지를 비롯한 임신우와 비육우 경매를 통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편익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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