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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차량, 지역 농·축협 상생 고리로

파주연천축협, 20톤 탱크로리차 이용 5일간 3만3천㎡ 논에 물 공급
수도작 농가 타는 목마름 적셔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은 최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협 조합원을 위해 살수차 지원으로 협동조합 간 상생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최근 가뭄으로 인해 수도작 농가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관내 천현농협의 요청에 따라 파주연천축협이 소유한 축분 수거 차량을 동원해 약 3만3천㎡의 논에 물을 공급<사진>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수도작 농가의 어려운 여건을 이해하고 심한 가뭄으로 인해 적기에 이앙을 하지 못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지난 6월 8일과 9일, 12일, 22일, 23일 5일 동안 20톤짜리 탱크로리차를 이용한 살수 지원을 실시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역할이 바로 협동조합이 해야 할 일이다. 과거 AI 발생 때는 천현농협에서 방역활동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해 준 적이 있다. 지역 농·축협이 손을 잡고 농민들의 가뭄 및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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