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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 원로화백 방운수 선생, 팔순 기념해 세 번째 작품전 열어

4일부터 6일간 경산시 압량면 진등숲서

[축산신문 ■경산=심근수 기자]


축산인 원로화백 방운수 선생(80세·사진)이 팔순을 기념해 작품전을 연다.
방운수 선생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경북 경산시 압량면 진등길 151-14번지 진등숲 갤러리에서 ‘자연과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제 3회 방운수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 경산에서 축산업을 영위하며 그림을 좋아해 틈틈이 그림을 그려온 축산인 원로화백 방운수 선생은 이젠 갤러리쪽에선 알만 한 사람은 다 아는 인물이다. 방 선생은 젊은 시절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틈틈이 그림을 그려오다 어린 시절 향수를 잊지 못해 30여년 전 서울생활을 접고 이곳 경산시 압량면 신대리로 귀향 후 맨땅에 터를 잡아 움막을 짓고 우사를 지어 한우 10두로 양축을 시작했다.
바쁜 일상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3번이나 개인전을 열었으며, 1994년에 서울정도 600주년 기념전과 94년, 97년, 98년, 99년도에는 아세아미술초대전을, 그리고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는 3인초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997년 경주와 대구 일요화가회에 가입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방운수 선생은 “내가 소에게 밥을 주면 그 소가 내게 밥을 주는 단순한 이치를 깨달으며, 짬짬이 그린 그림으로 그리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노래한마당을 겸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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