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조합(조합장 이재식)의 자회사로써 육종개량사업과 종돈생산·판매, 우수한 정액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가야육종(대표이사 최영렬)이 각 GP별 종돈의 좀 더 우수한 균일성을 확보하고, 불량유전자의 효율적인 관리로 선발률 향상 및 일반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7일에 5곳의 GP대표들과 함께 GP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GGP-GP간의 안정적인 혈통관리를 통한 육종 및 개량의 효과를 가속화하고 GP의 웅돈 관리, 정액제조 등의 부담을 해소하고자 가야육종 모계AI센터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하동핵돈AI센터에서 각 GP농장에 랜드레이스 정액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최영렬 대표이사와 GP대표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생의 기본 틀 아래 각자의 이익만이 아닌 상호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전략 교류, 나아가 한돈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육종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 같이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