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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축산 활성화로 국민식탁 행복을

농협사료 경기지사, 경기 축산인 한마음대회서…유기축산물 홍보

[축산신문 ■안산=김길호 기자]


농협사료 경기지사(지사장 이승훈)는 ‘유기축산 미래의 먹거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경기도 주관으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유기축산물 홍보 및 무료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에 있는 화랑유원지에서 2일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살충제계란 파동 이후 우리 먹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유기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기에 맞춰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와 유기축산물 시식행사에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행사 홍보를 위해 유기축산물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 농장대표들이 참석해 어깨띠를 두르고 유기축산물 홍보에 직접 앞장섬으로써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또한 행사에 앞서 유기축산 농가 7명과 농협사료 경기지사 관계자들은 대회장 인근 식당에 모여 유기축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했다. 

고창에서 유기낙농을 하는 고창유기영농법인 오금열 대표는 “유기축산 소비촉진을 위해 애써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농협사료에 감사하다”며 “유기축산이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규제완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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