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은 지난 1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 3차 임시총회를 열어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선출안건을 상정하고 홍판기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로 선출<사진>했다.
대전축협은 이날 임시총회에서 홍판기 변호사 사외이사 선출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사외이사에 선출됐다.
신임 홍판기 사외이사는 대전축협 조합원의 자녀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대전에서 홍판기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며 민형사사건을 맡아 서민들을 대변해 오고 있다.
홍판기 사외이사는 당선인사에서 “아버지께서 소를 키워 학교를 다닐 수 있었다”며 “부친이 축산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축협 사외이사로의 인연을 소중히 하며 축산인들에게 성심을 다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