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 16일 조합 한우프라지에서 ‘나눔축산운동 精나눔 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 사외이사로 재직하다 퇴임한 장병천 (전)사외이사가 2년 동안 재직하며 받은 실비 500만원과, 구정효 (전)비상임이사가 고능력 암소인증 시상식에서 받은 시상금 40만원을 뜻 깊은 곳에 사용해 달라며 조합에 기탁해 마련된 자리로, 사천축협은 이날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 10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한 끼의 식사와 함께 장병찬 (전)사외이사와 구정효 (전)비상임이사의 기탁금을 축산현장에 필요한 440만원의 축산기자재로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에는 기탁금 중 일부를 재원으로 냉장고를 구입해 지역에 위치한 요양원에 기부하며 기탁자들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진삼성 조합장은 온정을 베풀어 주신 장병천 (전)사외이사와 구정호(전)비상임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합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조합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