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가 여성한우인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여성한우인 육성에 본격 들어갔다.
충남농협은 충남에서 24명, 충북에서 15명 등 총 39명의 여성한우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자조금과 공동으로 지난달 23·24일 이틀간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2017 여성한우인 아카데미<사진>를 가졌다.
이번 여성한우인 아카데미는 여성한우인의 위상과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성한우인이 한우산업 발전에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대하고 여성한우인의 한우사양관리기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청해서 가축질병예방 및 치료, 한우사양관리 및 개량기술, 고급육생산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건강관리에 필요한 건강관리 교양강좌도 함께 열려 유익한 시간이 됐다.
유찬형 본부장은 “여성축산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