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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작년 한돈자조금 337억7천만원 조성

당초 예산 106.1% 기록…농가거출금 184억 달해
220억4천만원 집행… 예비비 제외시 집행률 94.9%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지난해 한돈자조금 조성액이 총 337억7천350만원에 달하며 당초 수립한 예산규모를 초과 달성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일 2018년도 제1차 회의를 갖고 지난해 한돈자조금사업 결산안을 원안 의결, 대의원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거출금(12월31일 기준)은 모두 183억7천100만5천4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지금액(184억6천400만원)의 99.5%에 해당하는 것으로 2017년 이전 미납액 중 납입된 5억7천400만원이 포함된 것이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의 104.8%에 달하는 농가거출금이 조성됐다.
이익잉여금 역시 전년도 이월금 증가로 당초 계획대비 12.2%가 많은 98억6천938만1천712원이 조성됐다.
기타수익금 조성액도 예치금 이자와 잡수익 등으로 9천512만2천737원에 달했다.
정부지원금만 당초 계획대로 자조금 집행금액 대비 39%인 54억3천800만원이 이뤄지면서 지난해 한돈자조금 조성액은 당초 예산규모의 106.1%에 달했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이렇게 조성된 예산 가운데 69.2%인 220억4천250만5천428원이 지난해 집행됐다. 이처럼 조성액 대비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수급안정예비비와 기타예비비 등 모두 86억1천700만원에 달하는 예비비의 집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급안정예비비의 경우 위급상황 발생시 돈가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농가거출금을 200원씩 적립하는 방법으로 지난해까지 88억5천여만원을 조성해 왔다.
따라서 예비비를 제외한 지난해 한돈자조금의 실질적인 집행률은 94.9%에 이르게 된다.
이와 관련 하태식 위원장은 “생산비 이하의 돼지가격이 2주간 지속될 경우 기존사업과는 별도로 사전에 마련된 매뉴얼에 따라 수급안정예비비가 투입되는 각종 가격안정사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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