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 돼지 출하두수가 160만두에 육박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도체등급판정실적이 지난 1월 암퇘지 80만1천90두, 수퇘지 9천209두, 거세 78만8천380원 등 총 159만8천679두에 달했다.
전년동월(136만9천868두) 대비 16.7%, 전월(145만3천968) 대비 10%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1월 한달물량으로는 사상 최대량이다.
특히 혹한 속에서도 오히려 한국농촌경제연구과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의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달 등급별 출현율을 살펴보면 1+등급 29.1%, 1등급 34.7% 등 상위등급 출현율이 63.8%를 기록했다. 전년동월과 비교해 0.4% P 상승했다. 2등급은 32%, 등외는 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