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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삼겹살데이 원조 조합”

파주연천축협, 명성 걸맞게
통 큰 한돈 소비촉진 행사

[축산신문 ■파주=김길호 기자]


전국 최초로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고 첫 행사를 개최한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지난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하나로마트에서 한돈 소비촉진행사<사진>를 개최했다.

파주연천축협에 따르면 2003년 당시 구제역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돈농가의 불황을 극복하고자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 먹는 날로 정하고 매년 삼겹살데이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삼겹살데이를 맞아 파주연천축협은 돼지고기 삼겹살 및 목살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했으며 시식 행사와 더불어 사은품 증정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전국 최초로 삼겹살데이 행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양돈 광역브랜드인 돈모닝포크 브랜드를 만들어 수도권에서 돈모닝포크브랜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철호 조합장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돈모닝포크가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참여조합 양돈조합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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