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이양중(58·사진) 전 축협전무가 당선됐다.
속초양양축협은 지난 21일 본소 3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총 1천87명이 투표한 가운데 이양중 후보가 865표를 득표해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됐다.
양양읍 출신으로 강릉농공고 축산과를 졸업한 이 조합장 당선자는 지난 35년간 축협에 몸담으며 전무로 재직하다 지난해 말 조합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을 했다.
이 조합장 당선자는 “조합과 조합원의 상생발전을 모토로 최고의 복지조합 구현과 자립경영 체계 구축에 매진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기간인 내년 3월 2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