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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쌀 대신 사료작물 심어 순기능 극대”

거창축협, 경종농가 대상 조사료 재배지원 사업 설명

[축산신문 ■거창=권재만 기자]


거창축협(조합장 최창열)이 만성적인 쌀 공급과잉문제를 해결하고 조사료의 재배확대를 위해 지역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옥수수 조사료 생산 확대에 돌입했다. 

거창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한우팰리스 별관회의실에서 쌀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쌀 생산조정제의 조사료 생산 유도를 위한 설명회<사진>를 가졌다.

쌀 생산농가는 쌀 생산 안정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사료용 옥수수 생산에 의한 소득을 보장받고 축산농가는 고품질 조사료를 저렴하고 원활히 공급 받음으로, 경종농가와 축산농가의 균형 있는 성장이 기대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퇴·액비의 활용에 의한 순환농업 정착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일찌감치 ‘논을 활용한 조사료 생산’에 뛰어든 거창축협은 지난 2016년에는 28농가에서 26.5ha의 파종면적을 통해 624톤의 조사료를 수확했으며 2017년에는 48농가 42.2ha에서 1천414톤을 생산하는 등 농가들의 사업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로, 올해는 100ha 옥수수 재배 추진목표를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사업지 선정과 옥수수 파종 준비를 마치면 거창축협은 보유하고 있는 조사료 장비를 이용해 파종에서부터 제초작업, 수확까지 토탈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이후 농가가 원할시 농가에서 생산된 옥수수를 전량 수매, TMR사료로 제조 가공 후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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