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사진)이 2018년 상반기 대의원분과위원회를 열어 올해 사업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부여축협은 지난달 27일 조합회의실에서 임·대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분과위원회<사진>를 열고 조합사업에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하기로 의지를 고취시켰다.
정만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여축협은 언제 어디서나 각종 해외악성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조합 자체적 철통방역에 나서 올해에도 구제역과 AI를 막을 수 있었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비롯한 우리 앞에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해서 축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초청강사 강연시간에는 최병무 칭찬아카데미 원장이 강사로 나와 ‘스마트한 리더의 10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중심으로 열강을 해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부여축협은 생명보험·손해보험 연도대상 사무소상 수상 및 직원 은상 수상에 이어 상호금융 대출금이 전년 말 대비 49억6천900만원이 증가하고, 양봉과 염소 등 축종별 조합원교육을 실시해서 사양관리기술을 향상시켰다. 또한 송아지 육성 사업, 한우개량 인공수정료, 수분조절제 등을 지원하고 서울 강북구 관내 교육시설에 학교급식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