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나눔축산 부녀회(회장 장용순)와 함께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제8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행사장 기차마을내 잔디광장에 ‘곡성청정한우홍보관’<사진>을 운영,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곡성 청정한우의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렸다.
곡성청정한우홍보관에서는 1등급 한우 가격파괴 할인판매를 실시한 결과 1일 평균 3천만원을 육박해 10일 동안 총 2억7천146만원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 대비 5천7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곡성축협은 축제기간 곡성 청정한우를 직접 맛볼 수 있는 한우고기 셀프식당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전남명품한우대축제 행사장 바로 옆에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져 전남명품한우와 곡성 청정한우가 서로 상생하는 행사가 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박왕규 조합장은 “올해도 장미축제장에서 곡성한우가 가장 큰 먹거리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곡성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