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사천축협(조합장 진삼성)은 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양축현장의 고충해소를 위한 내부조직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매년 내부조직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의견을 적극 수렴,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함으로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는 사천축협은 올해도 지역별 축산회, 축종별 축산회, 부녀 축산회, 미래축산인회 등 사천지역의 총 14개 조직 임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미래축산업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갔다.
진삼성 조합장은 “축산회 임원들이 중심에 서서 조합 성장을 이끌어가는 구심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며 “조합은 축산회의 활성화를 통해 사천축산업이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축종별 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여성축산인의 조합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마련과 현행 년 1회 실시되고 있는 내부조직 간담회를 분기별로 확대해 축산회의 다양한 목소리가 더욱 더 녹아들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번식우의 공태기간 단축을 위한 임신진단기 구입·활용, 쌀 대체작물 재배 참여농가들의 편익 서비스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