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축협(조합장 박왕규)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시상식에서 가축시장 부문 대상<사진>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곡성축협 가축시장은 지난 2014년 2월 최초 개장한 이후 꾸준히 출장두수가 증가해 현재는 1일 평균 250두가 낙찰되고 있으며, 전남 동부권 최대 가축시장으로 발돋움 했다.특히 곡성축협은 관내 생산 한우송아지의 친자 및 혈통 확인으로 거래축의 신뢰도를 제고했으며, 모든 번식우에 대한 유전능력을 평가하는 등 우수 암소 축군을 확보해 전국 각지의 우상인이 찾고 있어 한우 농가 수취가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왕규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곡성군의 협조와 임직원 및 조합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강조하면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남 최대의 가축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